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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Life/iPhone

일본 아이폰 액세서리 탐방

by 달토끼남편 2009. 12. 20.
6박 7일간의 오사카 출장을 마치고 귀국...
지난 번 배멀미로 무척이나 고생을 해서 이번엔 멀미약을 단단히 준비한 덕에 파도가 높았음에도 무사히 지날 수 있었다.

일본에서는 아이폰 액세서리를 많이 찾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에 가득차 있었건만 의외로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다.

오사카 미도스지에 있는 애플샵


애플샵 내부 1층의 모습


가장 많이 눈에 띠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판매고를 올린 에어자켓 시리즈들.
그나마 가장 다양한 액세서리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던 곳은 바로 애플샵.
우리나라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인케이스 슬라이더 화이트도 볼 수 있었지만 역시나 환율 덕에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대충 환산해 본 기억으로는 53,000원 정도?

그 외 가장 많은 케이스를 볼 수 있었던 곳은 우메다에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
다양한 케이스들이 전시되어 있었으나 전날 마음에 드는 것을 산 관계로 눈물을 머금고 패스~

출국하기 전에는 산요 모바일 부스터 L2AS를 사려고 했으나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L3AS를 급선회.
다행히 이 제품은 이전 모델과는 달리 아이폰과의 호환성 문제가 해결이 되었다고 한다.
용량도 L2AS가 5,000mAh인데 L3AS는 그 절반으로 크기나 가격, 용량면에서 만족스러웠다.

일본 현지에서 아이폰 카페 등에 글을 올렸더니 구매를 원하는 회원들이 더러 있어 몇 개를 더 구매해왔다.

그 밖에 케이스와 국내에는 없는 것 같은 넥스트랩이 있어서 추가로 하나씩을 더 사왔다.
넥스트랩은 정말 편하다.
손에서 떨어뜨려도 안심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