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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Life/iPhone

쇼캐쉬로 구입한 iWalk 외장 배터리

by 달토끼남편 2010. 1. 5.
막판 iWalk가 폰스토어에 떴다는 얘기를 듣고 쇼캐쉬로 구입했다.
연말연시라 배송이 조금 늦긴 했지만 어차피 산요 모바일부스터 L3AS를 가지고 있던터라 급할건 없었고...

이거 받으면 다시 팔아버릴까...ㅠㅠ 하다가 그냥 쓰기로 했는데, 그 이유 중의 하나가 작은 용량이긴 하지만 아이폰 똥꼬에 바로 꽂아서 쓸 수 있는 휴대성 때문이었다.

L3AS는 아무래도 충전용 케이블을 가지고 다녀야 하니까 장거리 아닌 다음에는 iWalk를 쓰기로 결정!
처음 펀샵에 이 물건이 떴을 때, 용량도 작은데 가격은 왜 이리 비싸냐는둥 말 많은 사람들도 있었는데, 타 제품들 용량대비 가격을 정한 것이라 보여진다. 믿거나 말거나...



화이트와 블랙 2가지가 있는데 내 아이폰은 흰둥이라 흰색으로 통일.
전면에 LED가 3개 있는데 가장 오른쪽 것은 iWalk를 충전할 때 완충확인용이다.
완충되면 적색에서 청색으로 변경된다.

좌측의 2개 LED가 다 적색이면 iWalk의 충전상태가 50~100% 상태임을 나타내주고, 좌측 1개만 LED에 불이 들어오면 iWalk 충전상태가 50% 이하를 말한다.

이건 무슨 2진법도 아니고...ㅠㅠ

다음 버전에선 좀더 알기 쉽게 바뀌었으면 좋겠다.

일단은 800mAh 용량이기 때문에 아이폰의 약 65~70% 정도 완충시켜줄 수 있다고 보지만 아이폰을 방전시켜 다니는 사람은 많지 않을테니 그저 40~50% 미만으로 떨어지면 iWalk를 꽂아주는 센스~!
응급용으로 쓰면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