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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to abroad/Osaka

세심함이 돋보인 난바역의 일 쿠오레 호텔

by 달토끼남편 2010. 5. 18.
오사카에서 일요일 밤 난바역 근초에서 급하게 묵을 호텔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야후모바일에 접속해 라쿠텐트래블을 검색해 근처 호텔을 예약했는데 그곳이 바로 일 쿠오레 호텔이었습니다.




난바역에서 2~3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은이 무척 좋았습니다. 세미더블룸을 예약했는데 방이 없다고 호텔측에서 더블룸을 내주더군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룸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 옆의 카드리더기에 룸카드를 꽂아야 합니다.

방에 들어갈 때도 카드키를 사용하고, 불을 켤 때도 마찬가지...

그동안 비좁은 비즈니스호텔에서만 묵었었는데 그곳보다는 약간 더 큰 방이었습니다.




목이 말라 방에 준비되어있는 립톤 허브티를 마셨는데 음...맛이나 향이 무척 좋더군요 ^^

다음 날 일어나 샤워를 하는데 호텔 측의 세심함에 감동 ^^



샤워를 하다가 면도를 하기 위해 욕실의 거울을 봤는데 한 쪽만 김이 서리지 않습니다. 와...신기




그리고 칫솔 두 개도 색깔이 달라 구분이 쉽습니다 ^^

흠...홍콩의 특급호텔에서도 묵어본 적이 있지만 이 처럼 작은 부분에까지 배려를 한 곳은 처음이네요^^

그리고 방 안에 있는 샤프 아쿠오스 TV도 디지털 방송인지 무척이나 선명하게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베에서 사온 치즈케익으로 아침을 ^^
넘 맛있더라는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