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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Log

하마터면 살 뻔한 삼성넷북 NC10

by 달토끼남편 2008. 10. 14.
카페 등에 기웃기웃 거리다 보니 넷북과 와이브로를 패키지로 묶어 조금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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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도 끌리는 것은 40만원 후반대의 델 인스피론 미니 넷북이지만, 와이브로 패키지로 묶인 삼성 제품을 보니 회가 동한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6셀 배터리를 사용해서 최장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단다.
주말 내내 카페에 들락거리며 댓글도 읽고, 가입신청서를 띄웠다 닫았다 하기를 반복...-_-;

외부에서도 와이브로로 인터넷을 하면 되니 편리하지 않은가?
물론 외부에서 사용이 많지 않은 사람이라면 매달 만원씩 빠져나가는 통신비가 아깝다.
더군다나 18개월 약정이기 때문에 쉽사리 해지도 못한다.

넷북을 무이자 18개월 할부로 사도 매달 33,000원 씩을 넷북 할부금으로 내야한다.
요즘 제2의 IMF가 오네 마네 하고 있는데, 굳이 외부활동이 많지도 않은 내가 산다면 사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맥북이 조금 더 저렴하게 신제품을 출시가 된다니 차라리 맥북이나 기다려볼까? (물론 눈으로 구경만 할거다.)
노트북을 산다는 것이 얼마나 불편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저렴한 맥북이 나온다고 해도 살 생각은 별로 없다.

애플에서 넷북이 나온다면 모를까...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