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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blogimgs.naver.com/nblog/ico_scrap01.gif" class="i_scrap" width="50" height="15" alt="본문스크랩" /> 영국의 Podcast 드라마 Afterlives를 소개합니다♡

by 달토끼남편 2008. 7. 19.
 
람이 죽고나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 당신은 어딘가로 가게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출처 : Afterlives.net
 
  
  아이팟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iTunes Store를 아실텐데요, 거기서 Podcast라는 것을 보신 적이 있을 거에요. 팟캐스트는 영상과 인터넷 라디오를 방송국 및 개개인이 무료로 스트리밍하는 컨텐츠들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한국에는 아이튠즈 스토어가 제공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아예 아이튠즈 스토어에 안 들어가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팟캐스트는공짜기 때문에(...)저는 자주 닥터 후나 그 외 BBC 라디오를 자주 다운받는 편이랍니다. (영어 공부도 되고 좋아요! ㅎㅎㅎ)
 
  제가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이 Afterlives(2006)도 팟캐스트라서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오디오 드라마입니다. (아이팟이 없으신 분께서는 mp3파일로 공식 홈페이지 www.afterlives.net에서 다운 받아보실 수도 있어요. 다운 안 받고 그냥 스트리밍으로 들으실 수도 있구요. 공홈에서는 주제가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United Kindom 의 iTunes Store에 들어가셔서 검색하시면 나온답니다. (근데 아마 전세계 팟캐스트에 다 떠 있을 거에요. 근데 왜인지 Doctor Who를 검색해도 나오던데요;;;) 전 최근에 안 사실인데, 매주마다 전세계에서 총 만 명 이상이 아이튠즈 스토어와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Afterlives를 다운받아간다고 하네요. 비록 전부 다 영어고, 팟캐스트의 특성상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점 때문에 감히 좀 접근하기가 꺼려지긴 하지만 -_-;;; 이처럼 소재의 독특함과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플롯으로 보이지 않는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Afterlives의 공식 홈페이지에 Forum란이 있긴 하지만, 게시판에 글을 선뜻 쓸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그 게시판에서는 너무 글쓰는 사람만 글쓰고 스탭들과 연기자들끼리 놀아;;;) 저도 뭔가 끄적여볼라고 생각했으나 포기했습니다......=_= 영어도 딸리고;; (이럴 줄 알았음 영작공부나 좀 할껄) 그래도 작가가 말하길 사람들이 홈페이지에는 글을 안 쓰고 직접 메일을 보내온다고 하네요.(진짜?) 한국이나 일본의 청취자에게서도 감상 메일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Afterlives는 제작진은 이런 조용한 열기(...)에 보답하기 힘입어 Afterlives season 2를 제작하고 있고, 2008년 여름 (아마 6월쯤이래요)에 새로운 Afterlives season 2와 새로운 공홈(그렇지.... 그 홈피는 좀 체계를 바꿀 필요가 있어)을 런칭한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대강 소개는 다 한 것 같네요. 피상적인 얘기는 그만하고, 작품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fterlives 라는 제목에 대하여
Afterlives는 Afterlife (사후세계)의 복수형 명사입니다. 또한 lives는 생명(들)을 뜻하기도 하죠. 원래 영어대로라면 Afterlives라는 건 잘 쓰여지지 않는 단어입니다. 사후세계를 뜻하는 단어라면 Afterlife(단수)를 쓰는 편이죠. 이 모든 사실을 종합해볼 때, 제목에서 대충 추론할 수 있는 것은 이 작품이 한 명의 사후세계가 아닌, 적어도 여러명의 사후세계 혹은 여러개의 사후세계가 그려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될 경우, 어떤 형태로든 사후세계를 인정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맨 첨에 작가가 기독교 신자인 줄 알았...-_-a 그러나, 내용물은 저의 기대를 완전 산산조각내는 것이었습니다.

일단은 다음의 에피소드 안내를 보시죠. 

 

에피소드 안내 (출처 : 공홈)
Episode 1 - Death Aint What it Used to Be

" 당신에게도 그런 날이 있었나요? "

매튜 콜먼은 감옥에서 홀로 깨어난다. 기억을 잃고 자기가 어디 있는지도 모른 채, 완전히, 정말 완전히도 죽은 상태로.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수수께끼의 감독자에 의해 영구 노동력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지만 우연히 천사가 되어버린 동료에 의해 감옥에서 풀려나게 되고 다른 세 명의 탈옥자와 함께 천국으로 돌진해 간다. 그러나 불행히도 가는 도중 그들은 지옥에서 멈출 수밖에 없게 된다.

 
Episode 2 - Grey Living

데이브가 휴식을 취하기 위해 모두를 클라우드(Cloud) 에서 내리게 하자, 일원들은 자신들이 희망을 잃은 영혼들이 어둠 속의 생물에게 잡혀먹히는 잿빛 사후세계에 갇힌 것을 알게 된다. 일동이 출구를 찾는 동안, 어떤 생물이 카이라에게 불건전한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하는데...

 
Episode 3 - Dead, Hot and Bothered
샐과 톨이 클라우드의 심장부에서 뭔가 심상치 않은 것을 발견하자 데이브의 행동이 이상해지기 시작한다. 일행은 안내인이 자신들을 잡아서 감금한 것을 알게 된다. 온도가 오르고 위험이 다가오는 중, 카이라의 몸 상태가 안 좋아지기 시작하자 매튜는 강제로 그녀를 돌보게 되고, 샐과 톨은 서로에게 점점 끌려간다.
 
Episode 4 - Otherlives
데이브는 눈이 가려지고 감옥에 갇혀진 채 눈을 뜬다. 수수께끼의 심문자가 그에게 인간으로서의 삶에 대해 물어보며 데이브의 과거에 숨겨진 몇 개의 정보를 찾아내려 한다. 한편, 나머지 일행들은 평소와는 다른 몸에서 정신이 들어, 정체를 알 수 없는 카운트 다운이 0이 되기 전 그리고 데이브의 비밀이 자신들을 따라잡기 전에 자신의 몸으로 되돌아 가려고 한다.
 
Episode 5 - Memento Mori (너 또한 죽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일행은 흩어졌다. 데이브는 배리에 의해 감금되었고 카이라, 샐, 톨은 연옥에 남겨졌으며 매튜는 이브의 뒤를 쫓아갔다. 다른 사람들이 천사들을 멸하려는 계획에 휘말려 있을 때 매튜는 강제로 그의 잃어버린 기억들을 다시 가상체험하게 되고, 마침내 그가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Episode 6 - Life Has Grave Consequences
클라우드의 일행은 감독자들을 쳐부수자는 매튜의 계획에 따라 박스(Box)로 돌아왔다. 그러나 상황은 그들이 생각하던 것과는 달랐고, 마지막으로 폭로된 뜻밖의 사실들에 일원은 각각 크게 동요하게 된다. 끝이 오기 전에 모두가 다 묘지(The Graveyards)를 비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등장인물 소개 (출처 : 공홈)<- 발해석
매튜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남자지만, 죽고 나서 박스 (Box) 안에 갇혀 평생동안 노동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았을 땐 그 자신보다 더 놀란 사람은 아마 없었을 것이다.
끝도 없는 사후세계에서 고의로 정해진 것 같은 멤버들과 함께 다니며 일찍이 자신들을 사후세계로 잡아온 자들을 앞지르려 노력할 때마다, 그는 오직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사인(死因)과 자신의 머릿속에서 속삭여대는 소녀의 존재에 대해 궁금해질 뿐이었다.
 
데이브
데이브는 천사지만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존재는 아닐지도 모른다. 영리하고 모험심 강하며 어찌보면 도덕성이 살짝 떨어지기도 한 점 때문에 그는 스스로 천사의 날개와 후광을 조용히 옷장 속에 넣어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후세계에서 내내 클라우드 멤버들의 파일럿과 가이드를 맡고 있는 그를 다른 이들은 크게 의지한다.
그러나, 멤버들이 데이브의 과거와 다른 멤버들한테 들키기 일보직전인 비밀을 모르는 편이 오히려 그들에게 좋은 일일지도.
 
카이라
먼 미래에, 인류가 유전적으로 완벽해진다. 그에 따라 운동과 다이어트는 필요치 않게 되었고, 질병은 들어보지도 못하게 되며 너무나 효율적으로 돌아가는 문명의 덕에 사람들은 노동을 하지 않아도 되게 된다.
카이라는 이런 축복받은 영혼들 중 한 명에 속하지만 정작 그녀는 스스로를 따분하고 아웃사이더적인 사람이라 생각하여 21세기 고딕 문화의 옷과 음악 속에서 안식처를 찾는다. 그녀는 결국 열망도 없고 끝도 없이 그저 살기만 하는 삶을 그만 끝내려고 결심한다.
그러나 죽고 나서조차 그 삶을 끝낼 수 없다는 사실에 그녀는 경악하지만 그녀는 계속되는 죄악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샐은 저 멀리 생물들이 훨씬 작고 말을 많이 하며 초록이 우거진 세계에서 왔다.
그녀는 살아생전 공주였고, 의문이 가득한 상황에서 스스로를 희생하였지만 죽어서 이 모든 것이 부질 없었다는 것을 알고 굉장히 짜증내 한다. (ㅋㅋㅋㅋㅋㅋ불쌍 ㅋㅋㅋㅋㅋㅋ)
샐은 굉장히 남자를 밝히며 상황을 압박하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라도 할 성격이다.
하지만 그런 솔직함은 그녀가 굳게 숨기고 있는 아픔을 가리면서 도리어 남들을 아픔을 공유할 정도로 믿지는 않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톨은 강건하고 용맹한 바이킹 전사의 피를 잇는 곳에서 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는 그 민족이 이제까지 나은 어떤 전사보다도 겁이 많다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ㅋㅋㅋㅋㅋ) 공격성, 용맹한 전투본능, 탄력성 - 톨은 이 모든 것들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는 죽으면서 자기 대장을 우연히 살리게 되었지만 발할라(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 중 하나)의 올바른 (사후) 목적지로부터 벗어나 클라우드의 멤버들을 만나게 되는 박스로 떨어졌다.
그의 뻔한 약함에도 불구하고 톨은 착한 마음씨를 가졌으며 다른 이들을 뒤에서 조용히 지켜봐주는 역할을 한다.
그는 손톱을 좋아한다.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은)
 
소녀
매튜의 머리속에 있는 이 소녀는 그에게 자주 말을 걸며 조언을 해주거나 앞으로 다가올 중요한 일들을 미리 알려준다.
그녀는 어떤 일정한 주제를 가지고 멤버들이 과거에 함께 했었다는 점을 드러내준다. 그러나 그 과거가 어떻든 간에 소녀는 매튜와 역사를 공유하지 않지도 않으며 이름을 알려주지도 않는다.
소녀는 매튜의 죽음과 어쩌면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나 매튜는 이 일을 알리면 자기에게 악영향이 미칠까봐 쉽게 단정짓지 못한다.
 
 
 
축소판 '로스트'? '큐브'? '닥터 후?'
일단 사람들이 죽고나서 시작되는 이야기라 사후세계라는 닫혀있는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중심이 되다보니, 자동적으로 고립된 곳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나중에 되면 그리 고립되지도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그래서 처음엔 미드 Lost나 영화 Cube와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하지만 고립된 곳에서 미스테리한 의문점을 풀어가는 점은 이 세 작품이 닮았을 수도 있겠지만, 이야기의 진행 방식은 전혀 다릅니다. 로스트와 큐브에는 공포라는 요소가 필요하지만 사후세계를 그리고 있는 Afterlives에는 공포가 주요 요소가 아닙니다. 오히려 허무&유머가 함께 공존하는 세계죠.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 새로운 생물들을 만나서 문제를 해결하는 영드 Doctor Who와 더 닮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닥터 후 검색하면 같이 나오는 건가-_- 검색어 설정이 왜 이런거지?) 클라우드에 '심장부'라는 설정이 붙은 것도 타디스의 심장부를 연상시키기도 하고요. 

하지만 세계관은 완전히 다릅니다. 우선 Afterlives의 시스템 자체가 아직 살아있는 우리들(...?)이 사실 잘 이해할 수 없는 체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후세계에 자동관리 기계시스템과 관리자(Supervisor)라는 시스템이 있는 것도 (사실 이것도 나중에 반전이 있지만) 특이하지만,  살아생전의 모습과 기억이 그대로 유지되고 (물론 몇몇은 기억을 잃어버려서 고생을 좀 하지만) 고통도 느낄 수 있지만 실제로 몸에는 아무 물리적인 영향이 없다는 것과 천사와 악마 이외에 별별 희한한 생물이 다 거기 산다는 것도 놓칠 수 없는 특징입니다. 
Afterlives의 세계는 닥터 후의 타디스처럼 시간 이동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시간차에 의해 벌어진 사건들을 사람들 각각에 초점을 맞춰서 보여주다보니, 가끔 '방금 시간이동 한 거야???? 거기에 어떻게 가 있는 거지?;;;' 라는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시간이동 얘기를 아주 좋아해서 이 부분이 Afterlives의 플롯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이더라구요. 

 
 
아마추어의 연기라고 무시하면 안돼요
Afterlives는 전문 연기자들이 아닌 아마추어 연기자들이 연기를 합니다. (시즌 2에서는 전문 연기자 한 분도 게스트로 초빙하여 새 캐릭터를 맡는다고 합니다) 아마추어의 연기치고는 꽤 괜찮습니다만, 저는 성우들이 하는 드라마 CD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크게 소리치거나 하는 부분에서는 솔직히 좀 부족함을 느끼긴 했어요. 그래도 그냥 연기보다 목소리만으로 하는 연기는 더 어려우니까 이 점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부분에서는 극에 대한 집중을 깨지 않을 정도의 호연이 펼쳐집니다. 시즌 2에서는 기술적인 면에서의 완성도도 올라가고 연기도 성숙해질 것은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밝힌 연기자 크레딧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튜 Matthew 役 : 마크 맥킨리 Mark McKinley

데이브 Dave 役 : 앨런 H 맥도날드 Alan H McDonald 

카이라 Kyra 役 : 로라 고든 Laura Gordon

샐 Sal 役 :  카트리나 해리슨 Katrina Harrison

톨 Tor 役 : 다니엘 커밍 Daniel Cumming

매튜 머리 안의 소녀 Girl 役 : 나탈리 코넬 Natalie Connell

배리 Barry 役 : 다니엘 커밍 Daniel Cumming




그 외 제작진

Written & Directed byAlan H McDonald

Produced byDaniel Cumming

Composed by Michael McCue (모든 에피, ep2 - City theme)

                 Daniel Cumming (ep2 - Once Was, ep6 - Imminent Danger Theme)

Theme bySilent Transmission (오프닝 : After Life / 최종화 엔딩<- 제목 까먹었어요;; 다 끝나고 나오는 엔딩 진짜 좋은데! 그 고요하고 쓸쓸한 느낌이란.)




그래도 팬으로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위에도 언급했지만, 일단 홈페이지가 굉장히 일방적이랄까요... 청취자가 감상을 쉽게 남길만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지 않아서 스탭들이 직접 답글을 달아주고 글을 쓰지만 쉽게 접근할 수 있어보이지 않아요. 하지만 이 점에 대해서는 시즌 2가 나올 때 새로운 홈페이지를 런칭한다고 하니까, 진보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품 자체에 대한 문제라면, 한참 잘 집중하고 있을 때 쓸데없는 장면 전환이 너무 많다는 거에요. 예를 들어 A에 대한 얘기가 펼쳐지고 있었다가  갑자기 B의 얘기가 나오고 몇 마디 안 했는데 다시 A로 돌아갔다가 여기도 몇 마디 안 했는데 B로 장면전환 된다든지... 이 점은 제작진이 꼭 시즌 2에서 고쳐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시즌 2에서는...

현재 공홈에서 작가가 밝힌 바로는 시즌 2의 클라우드의 선원들은 카이라, 샐, 데이브(난 죽은 줄 알았는데-_-; 아니었구나;;;; 어쩐지 그렇게 끝나니 끝이 꺼림칙하더라), 배리, 이브가 될 것이고 그 외 놀랄 만한 등장도 있을 것이라 합니다! 총 에피 수는 7개가 될 것이며, 2008년 5월 현재까진 1,2,5 에피를 녹음했다고 하네요. (멤버들의 일정이 다 따로따로라 할 수 있는 것 먼저 녹음했나봐요) 아마도 6월 정도면 전체 에피를 다 녹음할 수 있을 것 같답니다.

제가 어디서 주워들은 바에 의하면 시즌 2는 매튜가 없어진 상황부터 시작한다던데, 그럼 매튜도 나올까요? 흠-ㅁ- 어쨌든 이번 여름 쯤에 스트리밍이 시작될테니 그 때까지 얌전히 기다리는 일만 남았군요. 시즌 1을 꽤 재미있게 들었기 때문에 시즌 2도 기대가 큽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