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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2

부르기만 해도 눈물나는 이름 노무현, 달력이 나오다 어머니, 아버지라는 이름만큼이나 부르기만 해도 눈물이 날 것 같은 그 이름, 노무현. 그 분의 탁상달력이 나왔군요. 가시는 길을 마음으로만 함께 했었는데 이 달력이라도 하나 사서 마음을 달래보고 싶네요. 1차는 벌써 품절이 되어버렸고, 재제작에 들어가서 18일 이후에나 배송이 된다고하네요. 1인당 20권 이하만 주문이 가능하고, 많은 분들이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용으로도 많이 구입하는 것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하는 2010년 달력 -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 엮음/재단법인 아름다운 봉하 2009. 12. 8.
이제 누구 빽 믿고 살아야 하나? 우리는 왜 그토록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해 슬퍼했을까? 많은 학자들이 저마다의 의견을 내놓았지만, 공통적인 것은 그가 바로 "서민의 대통령"이었다는 점이다. 가진 자, 있는 자, 높은 자, 국민을 업신여기는 자들의 대통령이 아닌 우리 곁에 있는 서민적인 대통령이었기에 늘 우리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줄 것 같았던 대통령이었기에, 권위에 맞서, 불평등에 맞서, 서열에 맞서, 권력에 맞서 같이 싸워 줄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런데 이제 그런 든든한 빽이 사라져 버렸다. 이제 모든 것은 자명해졌다. 지금 이 정부는 우리들의 정부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 정부는 그들만의 정부인 것이다.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신권위주의와 독재의 정권이다. 민주주의국가는 국민이 주권을 가지고 있.. 2009.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