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1 늘 궁금했던 한글 맞춤법 "-에요", "-예요" 영국에 있을 때 친하게 지내던 일본 동생이 한국어에 관심이 있어 몇 마디 가르쳐 준 적이 있다. 그 때 "얼마예요?" 와 "얼마에요?" 가 헷갈려서 후자로 가르쳐 주었다가 같이 있던 한국인 동생에게 무안을 당한 적이 있었는데, 귀국 후에 그 해답이 궁금해서 알아봤지만 딱히 해답을 찾지 못하다가 오늘 중앙일보를 보고 나서야 명쾌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쉽게 말해 앞 단어에 받침이 있으면 "-에요", 받침이 없으면 "-예요"가 맞는 말이었다. 결론은 "얼마예요?"가 맞는 말... (흠...역시 한글은 어려워.) 여기서 잠깐 "종이에요"와 "종이예요"와는 전혀 다른 뜻이다. 땡땡땡 울리는 종(鐘)이라면 "'종'이에요"가 맞고, 글씨를 쓰는 종이(紙)라면 "'종이'예요"가 맞다는 것. 가끔 영어공부하면서 한.. 2008.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