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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3

안습 옴니아2 금요일 저녁 상가집을 가야하는 동생부부집에 들러 조카들을 봐주기로 했는데 마침 매제가 얼마 전 옴니아2를 구입했단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사실 옴니아2를 실물로 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었는데 잠시 이것저것 만져본 소감은 아...윈도우 모바일 6.1의 한계란 말인가. 좀 안습이란 느낌이 들었다. 액정보호필름을 붙여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아몰레드라고 해서 사실 동영상 화질을 기대했는데 샘플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돌려보니 뭐 그닥 큰 차이도 모르겠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가장 안습인 것은 역시나 터치감. 보호필름때문이겠지만 스타일러스없이는 작동하기가 다소 버거운. 삼성에서도 UI 쪽에 나름 많이 신경을 쓴 것 같지만 그래도 페이지 구분이 어렵다거나 하는 등의 사소한 면에서 세심함이 좀 부족한 느낌. 내 아이폰은.. 2009. 12. 5.
아이폰 개통완료 및 짤막 사용후기 총정로에 있는 KT 플라자에서 개통신청을 한지 2시간 만에 개통이 완료되었다. 현재 KT 3G를 사용 중이라 USIM을 신청하지 않았음에도 동봉이 되서 오는 바람에 혹시나 기존의 USIM을 넣고 개통을 해야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서 개통신청 후 사무실로 돌아와 2시간이 다되어 갈 때쯤 다시 KT 플라자로 갔다. 그런데 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에 현재 폰의 신호가 끊긴 것을 보고 아무 문제없이 개통이 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플라자에 도착했더니 개통이 완료된 아이폰이 기다리고 있었다. 2차 예약자 17xxxx 번대라 사실 이처럼 빨리 받으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운좋게 받게 되었다. (아직 문자 메시지도 받지 못한 1차 예약자들은 난리다.) 지금까지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 2009. 12. 2.
삼성과 포스코는 왜 달러를 팔았나? "삼성과 포스코는 왜 달러를 팔았나?" 라는 제하의 기사가 났더군요. 궁금해서 한번 읽어봤습니다. 결론은 이랬습니다. 대우조선 입찰에 참여한 포스코는 주관은행이 산업은행이 국책은행이기 때문에 밉보여서 좋을 일이 없고, 삼성 역시 최근 이건희 회장의 재판 등의 행보와 맞물려 달러를 내다팔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정부 눈치보기였다는 것이죠. 문제는 정부가 기업들을 달러 사재기꾼으로 몰고, 해외 자산을 매각하라는 등 위험한 발언들을 서슴치 않으면서 앞장 서 불안감과 위기감을 조성하고 기업들에게 달러를 내다 팔라고 압박을 하는 이상한 짓을 한다는 것이다. 어쨌거나 수억 달러를 내다 판 덕분에 환율이 떨어지는 효과가 있긴 있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기업입장에서도 환차익을 챙기는 등 긍정적인 면도 있었겠지만, 삼.. 2008.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