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1 엄마야? 미라야? 회사를 그만 두기 직전, 영문 홈페이지 제작을 알바로 한 적이 있는데, 아직까지도 진행형이다. (러시아어까지...) 메뉴가 수시로 바뀌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수출용 제품이 새로 선정되면 또 업데이트다. 정말 피곤한 사이트인데, 오늘 mommy란 단어를 가지고 한국 담당자와 잠시 논쟁이 붙었다. 러시아에서 보내온 메일에도 분명 mommy로 고쳐달라고 했었는데, 한국에 있는 관계자가 유럽에선 mummy를 쓴다며 자기 말이 맞다고 러시아 담당자도 틀린거라며 버럭 화를 낸다. '우씨...누가 엄마를 미라로 쓴다는거야 도대체...' 다시 사전을 찾아보았다. (이럴 땐 영한 사전이 아니라, 영영사전을 찾아야 한다.) mummy란 단어가 영국에선 엄마라는 의미로 쓰이고, 미국식 표현으로는 mommy라고 한단다. 다시 .. 2008.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