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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2

자국민 보호하는 미국, 자국민 외면하는 한국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이 방북함으로써 5개월에 걸친 억류에서 벗어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온 두 여기자의 귀향장면은 가슴 뭉클하더군요. 그런데, 한국은 어떤가요??? 현대아산 직원은 아직도 억류 중이고, 얼마 전 납북된 어선 선원들에 대한 소식도 요원합니다. 국정원에서 물밑 작업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님 현대아산 측에서 열심히 달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힘없는 선원들은 국가가 외면한 듯 보입니다. 생환을 위해 뭘 어떻게 하고 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손놓고, 알아서 돌려보내주기만을 기다릴 뿐입니다. 속타는 노모나 가족들의 마음을 알리 없습니다. (그냥 재벌 배불려주기 바쁘니까요.) 미국은 베트남 참전 미군의 유해를 아직도 찾고 있으며, 한국전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한국.. 2009. 8. 7.
황당한 실수로 사직한 오바마 연설담당자 이번 오마바 당선자의 연설에 크나큰 공을 세운 인물이 존 페브로라는 27살의 청년이다. 연설문을 작성하는 그의 능력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처음엔 반신반의하던 오바마 조차도 그가 작성한 연설문을 읽자마자 바로 채용했다고 한다. 그런 그가 이번에 어처구니없는 일로 사직을 하게됐다. 한 파티장에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내정자의 실물크기 사진에서 힐러리의 가슴을 만지는 흉내를 내는 사진이 페이스북을 통해 퍼지면서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져 결국엔 사직을 하게 되었단다. 처음엔 나이보다 그 능력을 높이 사 채용되었던 그가 결국엔 술에 취해 한 어처구니없는 행동 때문에 장래가 촉망받는 젊은이에서 순간 추락하고 말았다. 어린 친구의 호기였을까? 아님 갑자기 우쭐해져서 앞 뒤 안가리고 한 철없는 행동이었을까? 앞으로 그의.. 2008.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