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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5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부 이젠 사람까지 죽이는구나 이건 경찰서장도 아니고, 경찰청장도 아니고 대통령이 나와서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하는 문제 아닌가? 누가 승인을 했고 아니고, 사건 경위가 어찌 되었건 간에 이건 그냥 그저 그런 시위와 진압폭력이 얽힌 단순 사망사고가 아니다. 아래에서 위로의 소통을 막고, 취임 초부터 Of the rich, By the rich, For the rich 정부라는 국민들의 인식이 팽배해 지고 있는 가운데 없는 자들의 항거에 가진 자들의 지팡이가 나서서 알아서 짓밟아 버린 공권력의 폭력사태다. 감히 공권력에 대항해서 싸울 수는 없다. 죄가 없더라도 괜히 경찰관이랑 눈만 마주쳐도 움찔해진다. 그만큼 무섭고 위협적인 것이 공권력이다. 그래서, 더욱 그런 공권력은 조심스럽게 써야만 한다. 지금 정부는 그런 무소불위의 공권력을 무슨.. 2009. 1. 21.
국민 이기는 대통령없다 (출처: 오마이뉴스) 저 아우성이 들리는가? 2008. 6. 30.
유인촌 조선일보 사과방문??? 이건 또 무슨 개뼈다귀 구르는 소리인지??? 문화부장관이 촛불시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조선일보를 방문해 사과했다니...참내. 시위로 인해 부상당한 전경이나 시위대를 방문한게 아니라 보수언론을 방문했다고??? 와...이제 유인촌 다시는 TV에서 안보겠구나...이렇게 꼴통보수인지 몰랐다. 2008. 6. 30.
촛불시위가 정권퇴진 운동으로 이어질까? 2MB 대통령의 지지율이 10%대라고 한다. 아마 취임 이후 이토록 지지율이 급락하거나 지지층이 돌아선 경우도 별로 없으리라. 왜 그럴까? 그리고 이 대통령은 왜 그걸 모를까? (남들은 다 아는데 자기만 모르는...) 이건 사고방식의 문제라고 본다. 구시대적인 사고방식과 가치관에 사로잡혀 국민이 제 발로 나서도 빨갱이라고 하고 없는 배후를 찾으려 하고... 50년대 미국을 휩쓸었던 매카시즘처럼 편파적인 생각...그러나 아주 잘못 된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다. 뭐랄까...내 생각은 옳은데 다른 사람들(국민)이 하는 생각이 잘못됐다는 기본 인식의 출발선이 다른 것이다. 스스로 깨지 않고서는 도저히...방법이 없다. 아직은 정권초기다. 더 지켜봐야 한다는 사람들도 많지만, 첫 단추가 잘못 끼워졌으니 더 .. 2008. 6. 18.
경찰 vs 시민, 권력의 시녀 vs 민주주의 매일 매일 시민들의 촛불시위가 뉴스를 메우고 있다.솔직히 시위현장에 나가본 적은 없으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마음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박수를 보내고 있으리라. 경찰의 과잉진압을 보며 무엇보다 경찰의 임무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 아니다.시민과 경찰 간의 대리전 양상을 보이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경찰이 진압을 하는 것은 결국 권력의 시녀임을 자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럴 경우 경찰이 시민의 편에 서고 나를 지켜줄 것이라고 믿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나를 위협할 수 있고,나와는 적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공권력을 무시하는 일부 취객들이나 난동꾼들을 보라.) 2MB(요새 2메가라고 부르더군.) 정부는 내각쇄신을 할 것이 아니라 뇌쇄신을 해야한다.지.. 2008.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