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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패2

이제 아시아 1위의 야구라고 해도 되는건가??? WBC 1라운드 일본을 1:0으로 누르면서 드디어 조 1위로 올라갔다.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WBC까지 이제 명실상부한 아시아 1위의 야구강국이라고 해도 되는건가? (너무 설레발인가?) 축구도 명실공히 아시아 1위라고 자부할 수 있는데, "30년 동안 못이기게 하겠다"라는 입싼 이치로의 망언, 저주가 한국에게 퍼부은 것이 아니라 누워서 침뱉는 격으로 일본팀에게 돌아간 꼴이 되어버렸다. 지난 콜드패는 김인식 감독의 말처럼 1점 차이로 지나 10점 차이로 지나 별 차이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한 마디로 버리는 패였던 것이다. 김인식감독의 전략 상 선수운용면에서 그냥 포기하는 경기였는지 몰라도 너무나 큰 점수 차로 진 것은 아직도 아쉽다. (보는 사람에게는 정신력이나 투지의 문제로 비칠 수도 있다.) 이번 경.. 2009. 3. 9.
2회 WBC 이번엔 당근이 없나? 1회 WBC 만큼 속 뒤집히는 경기도 없었다. 일본을 다 이겨놓고도 결승에 올라가지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었으니... 그 때 마지막에 일본에 패한 것을 두고 말들도 많았다. 그 중에 하나가 병역특례혜택을 너무 일찍 발표했다는 것이었다. 결승에 올라간 뒤에 발표해도 늦지않았을 것을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리는 바람에 목표하고 원하는 바를 얻은 선수들의 정신력이 해이해졌다는 것이다. (뭐 설마 병역특례를 받았다고 덜 싸웠겠나마는 아무래도 긴장감은 덜 하지 않았겠는가?) 그런데 얼마 전 베이징 올림픽 때 이미 많은 선수들이 병역특례 혜택을 받았고, 이번엔 그다지 특별한 당근이 없어보인다. 운동선수들에게 병역특례는 정말 엄청난 혜택인데, 이번 WBC에서도 그런 혜택을 받을 선수들이 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인가.. 2009.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