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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3

김연아 우승에 대한 외신들 반응 2009/03/29 - [Life Log] - WBC의 아쉬움을 날려버린 김연아 우승 (동영상) Mao Asada, Kim’s longtime rival and the 2008 world champion, was fourth, with 188.09 points. She dropped her head when her program was done. "김연아의 오랜 맞수이자 2008 세계 챔피언이 아사다 마오는 188.09로 4위에 머물렀다. 마오는 프로그램이 끝나자 고개를 떨구었다." (넘어진 것이 매우 후회스럽지만 나머지 연기에 영향을 주지 않으려고 했고 이에 만족한다는 인터뷰 기사도 실었다.) 뉴욕타임즈. http://www.nytimes.com/2009/03/29/sports/othersports/2.. 2009. 3. 29.
WBC의 아쉬움을 날려버린 김연아 우승 (동영상) 쇼트프로그램은 시간을 못맞춰서 재방송을 봐야했는데, 프리스케이팅 경기는 피곤한 일요일 오전임에도 부지런히 일어나 자리에 앉아 봤다. 우승이야 당연한 것이고, 과연 200점을 넘어 세계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가슴 졸이며 봤는데, 약간의 아쉬움이 남기는 했지만 훌륭히 마무리하고 우승을 이뤄냈다. 유난히 이번 대회에서는 회전점프 후에 착지에서 선수들의 실수가 적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악셀에서 실수를 하더군. 고질적인 문제라긴 하지만, 연아가 자신감가 대범함으로 연기를 하는데 반해 마오는 그때 그때 분위기나 부담 등에 따라 좌우되는 소심한 성격같다. 사실 마오가 이런 심리적인 부담이나 위축만 느끼지 않는다면 연아에게는 가장 큰 적수임에는 틀림없다. 그에 반해 매번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 2009. 3. 29.
박세리 <= 김연아 IMF 시절 박세리는 LPGA 우승으로 온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상황이 그보다 더한 요즘엔 김연아가 국민들에게 자긍심과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다들 실의에 빠져있고, 어느 경제지표 하나 좋은 것이 없는 작금의 현실에서 김연아가 보여주는 스케이팅은 단순히 스포츠를 넘어 빙상에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그려주고 있는 것이다. 전용 아이스링크 하나 없는 척박한 한국에서 세계적인 선수가 나기란 정말 하늘의 별따기 아닐까? 그것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한 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오로지 하나의 목표를 향한 연습과 훈련 그리고 의지였을 것이다. 나도,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이번 그랑프리 대회에서 다시 한번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연아짱! 2008.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