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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to abroad/Osaka

일본 온천에 가고 싶다

by 달토끼남편 2010. 3. 20.
여친의 친구(나도 아는)의 외국인 친구가 호주로 영구귀국한다고 해서 여친과 친구, 영국인 친구, 호주인 친구 이렇게 넷이서 이번 주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온천으로 놀러간단다. (월요일은 일본의 공휴일이다.)

외국인친구들은 일본에서 영어강사를 하는데, 호주친구는 3년 동안 영어강사를 하다가 아예 호주로 귀국하는 것이고, 영국인 친구 역시 영국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좀더 있기로 했단다.

어쨌거나, 여친이 이번에 가기로 한 온천의 홈페이지를 보여주었다.


오사카에서 기차로 3시간인가 4시간 정도 떨어진 가나자와라는 곳에 있는데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넘 부럽다...ㅠㅠ
여관도 같이 겸하고 있어서 여관에 머무르면서 온천도 하고 게요리도 먹고 할 계획이란다.

울 나라에 있는 공중목욕탕에 가본지도 오래 되었지만 일본식 온천은 어떨지 궁금하다.


실내온천은 물론이고 노천온천까지...

물론 내가 몰라서 그렇겠지만 외국인 친구가 만약 한국에 왔다면 어디를 데려가서 보여줘야 할까?

외국인들은 일본에 대해 신비감과 환상, 문화도 잘 알지만 아직까지 한국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관광자원은 지하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또 하나의 소중한 자원인데 제대로 홍보가 되지 못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