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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to abroad184

와카야마(和歌山) 여행기 #2 쿠로시오시장에서 가볍게 요기를 하고 간 곳은 드디어 포트유럽. 여기 뭐지? 싶었는데 입장료도 없다. 들어가 보니 규모가 작은 놀이공원같은 곳이었다. https://youtube.com/shorts/KM_rkpKQfNI?si=w9OOh1Hzj4ciKXfC https://youtube.com/shorts/_12qcV-J8pk?si=nsTf864a9SgFBbEE 한 바퀴 쭈욱 둘러보고 한 건물에 들어갔는데...우와~ 완전히 유럽풍이다.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느낌. 군대간 조카가 카톡 프사를 보더니 유럽에 갔냐고 물어볼 정도다. ㅎㅎ https://youtube.com/shorts/w1N5wBK-PyE?si=e_TewAIaefM5CDG_ 유럽 어느 도시의 뒷골목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것 같다. 정말 잘 만들어놨.. 2023. 8. 29.
와카야마(和歌山) 여행기 #1 2023.8.22 오사카에서 와카야마역까지 갔는데 와이프 쫓아가느라 어떤 경로로 갔는지 기억도 안난다. 사실 여행이라는 것이 중간 중간 뭔가 감상도 있고, 주위를 둘러보며 여유도 느끼고...그래야 제 맛인데 이 날은 좀 바빴다. 하룻 만에 원하는 곳을 가보려니 그저 다녔던 곳 위주의 여정에 대한 기록에 그치고 말았다. 뭐 도착하고 보니 와카야마역...ㅋ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는데 가는데 몇 시간은 걸린 것 같다. 역 앞 지하로 내려가 관광센터에서 아래 1일 버스 승차권을 구입하고 호텔로 고고. 호텔 체크인 15:00이기 때문에 짐만 맡겨놓고 브런치를 먹기 위해 다시 와카야마역 근처의 VENTOTTO라는 카페로 향했다. 여기는 신선한 과일로 음식을 만들어준다. 평소에 좋아하는 무화과+토스트 그리고 복숭아를 .. 2023. 8. 29.
(2017.8) 대마도 여행 #14 - 렌트카, 자전거, 숙소 등등 우리가 자전거를 빌린 곳은 히타카츠항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떨어진 플라워숍 시마이(しまい)라는 가게였습니다. 항구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보니 도착해서 빌린다면 항구까지 직접 픽업을 나와줍니다. 짐이 있으면 가게 안에서 맡아주기도 하구요. 반납 후에 다시 항구까지 데려다 주고 주인아저씨는 전동자전거 사용법도 친절히 알려주시고, 조금이지만 한국어로도 의사소통이 되긴 합니다. 예약은 페이스북에 들어가면 친절히 나와 있습니다. 가게의 페이스북 예약 정보 등을 글쓰기 하면 주인아저씨가 확인 후 OK를 해주는데, 아저씨의 답변을 받은 뒤 다시 OK를 해줘야 예약이 확정된다는 것만 주의하면 됩니다. 실시간 재고 현황도 올려주기 때문에 날짜에 맞춰서 확인해 보면 좋습니다. 만약 자전거 이용 중에 펑크가 난다거나 고.. 2022. 11. 13.
(2017.8) 대마도 여행 #13 - 선술집 히데요시 미우다 해변에서 신나게 놀고난 뒤 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나오니 2시 무렵이었습니다. 배도 고프고 했지만 식당들이 대부분 점심시간 영업이 2시 무렵에 끝나기 때문에 어딜갈까 하다가 다른 일행들이 히데요시에 간다는 말이 기억나서 우리도 그 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역시나 들어갔더니 다른 일행들이 음식을 주문하고 맥주를 마시며 기다리고 있더군요. 정말 좁은 동네 ㅋ 히타카츠항에서 도보로 8분 정도가 걸리는데, 큰길가 뒷편 골목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간판은 로바다야키 히데요시라고 써있었는데, 뒷편에 주차장도 있어서 자전거를 세워둘 수도 있습니다. 토리아에즈 나마 비-루~ (일본사람들은 식당에 가서 일단 생맥주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 잔만 에비스가 아니라 진짜 에비스 맥주 처음에 일본인이 차별받는 대마도라고.. 2022. 11. 12.
(2017.8) 대마도 여행 #12 - 이번 여행의 백미 미우다 해변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라면 역시나 미우다 해변이었습니다. 전날 날씨가 안좋아서 스노클링을 제대로 못했는데 이 곳에서 소원없이 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시간이 더 있었더라면 계속 놀고 싶은 생각이... 사진을 클릭해서 원본보기로 좌우 스크롤을 하면서 보면 좋습니다 둘째 날은 전동자전거를 빌렸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리기 전에 서둘러 미우다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차로 움직일 때는 저도 일본에서 운전이 처음이라 주변 풍경을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천천히 여유롭게 자전거로 가다보니 정말 좋더군요. 멀리 모래해변이 바로 미우다입니다. 사진을 클릭해서 원본보기로 좌우 스크롤을 하면서 보면 좋습니다 도착했을 때가 11시 무렵이었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주변에 샤워시설도 두 군데가 있고, 입구에는 커다란.. 2022. 11. 11.
(2017.8) 대마도 여행 #11 - 니시도마리해수욕장 둘째 날 갔던 곳은 숙소 근처의 니시도마리 해수욕장입니다. 대마도에는 모래톱이 있는 해수욕장이 거의 없다고 하는데요. 이 니시도마리 해수욕장은 미우다해변에 비하면 규모가 작습니다만 미우다 못지 않게 주변 풍경은 좋습니다. 오전에 갔는데 사람이 한 명도 없었고 현지인 할아버지 두 분만 의자에 앉아 쉬고 계시더군요. 하지만 가족단위로 와서 가볍게 해수욕하기도 좋고, 근처 산책하기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사진을 클릭해서 원본보기로 좌우 스크롤을 하면서 보면 좋습니다 사진을 클릭해서 원본보기로 좌우 스크롤을 하면서 보면 좋습니다 시원한 파도소리 한번 들어보시죠. 대마도의 해수욕장들은 좋은 점이 단체관광객들이 많이 옴에도 불구하고 해변이 그렇게 붐비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기사를 보니 해운대에 사람들이 .. 2022.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