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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17

2번째 오사카 방문 2007년 7월에 이어 12월에도 다시 한번 오사카에 갈 일이 생겼다. 그런데 7월에는 보지 못했던 건물이 9월에 생겼다는... TV에서 광고도 했는데 바로 자이로드롭같은 놀이기구다. 야간에 보니 조명이 더 멋있다. 남바역에서 명품거리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있다. 2009. 10. 3.
오사카 시내 구경하기 흠흠...출장이라고 오긴 했지만 시내 관광도 빼먹을 수는 없는 일.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만든 오사카성이다. 저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입장료가 조금 비싸다. 게다가 막상 들어가 보면 토요토미의 업적을 기리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라 우리에겐 좀 불편한게 사실이다.) (오사카성 꼭대기에서 바라본 오사카 시내...) (오사카하면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 중의 하나일 것이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인형이다. 사람들이 이 앞에서 사진만 찍고 정작 식당에 들어가질 않아 나중에 저 식당이 망했다는 얘길 들었다. 2009년에 갔을 때는 위치가 조금 달라진 것 같기도...) (오사카에서 게요리가 꽤나 유명한지 토톤보리에서 심심챦게 볼 수 있는 게간판이다. 한번도 먹어보진 못했다.) (오사카 남바역에서 북쪽으로 쭉 이어진 쇼.. 2009. 10. 3.
남바역에 도착 오사카에서 묵은 호텔은 애로우 호텔이라는 남바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한 비즈니스 호텔이다. 기차를 타고 남바역에서 내렸는데 어디로 나가야 할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는 가운데 본능을 따라 걸었더니 다케시마야와 마루이 백화점이 보이는 출구로 바로 나왔다. (위 사진은 도착한 날이 아니라 아마도 떠나는 날 남바역에서 찍은 것 같다.) 출구는 제대로 나온 것 같았지만 여전히 방향감각이 없어 헤매다가 역무원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지도를 펼쳐보이며 애로우 호텔의 위치를 가르키자 알아듣고 길을 알려준다. 역시나 친절한 일본인들. (밖에서 바라본 남바역) 크게 보기 (남바역 길 건너편에 있던 저 건물이 도대체 뭘까 항상 궁금했는데...아마도 일본의 가부키 연극을 볼 수 있는 극장인 것 같다.) 저 .. 2009. 10. 3.
명품 아울렛 링쿠타운 2년 전 이야기를 오늘에서야 쓰려고 하니 이거 영...기억에 의존해서 몇 자 끄적여 본다. 동경은 여러 번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오사카는 처음이었다. 우리나라 인천공항을 따라잡기 위해 만들었다는 간사이 공항...규모로 봐서는 꽤나 크다. 인천공항처럼 간척지 위에 세운 것까지... 어쨌거나, 공항 버스정류장으로 가면 명품 아울렛으로 유명한 링쿠타운에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그런데, 환전 후 처음 쓰는 일본돈이기 때문에 당연히 잔돈이 없다. 공항에서 링쿠타운까지는 15분 정도 밖에는 안걸리기 때문에 버스비도 그리 비싸지 않은데, 일단 올라타서 기사에게 지폐를 보여주니 우리나라 버스에 있는 현금함같은 것을 가리키며 넣으라고 한다. 지폐를 넣고 기사가 버튼을 누르자 동전이 우두두둑... 동전을 챙겨 자리로 .. 2009. 10. 3.
오사카 크루즈 여행 5박 6일간 오사카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다. 말이 여행이고, 시장조사를 위해 저렴한 방법으로 다녀왔다. 오사카는 여행기도 많고 하니 간단히 팬스타 드림 페리선에 대해서만 써볼까 한다. 배삯만 왕복 20여만원이 든다고 하는데, 단체로 간 관계로 아마 조금 더 저렴했을거다. 수원에서 새마을호를 타고 약 4시간 만에 부산역에 내려 페리의 출발시간까지 넉넉하게 남은 관계로 약 15분 정도 걸어서 부산국제여객터미널까지 갔다. (선상에서 바라본 부산국제여객터미널) 페리를 타고 부산항에서 오사카항까지 18시간 정도가 걸린다. 올 때 갈 때 모두 선상에서 1박을 하는 거라 실제 오사카 현지에서는 3박 4일을 보냈다. 오후 3시 좀 넘어서 부산항을 출발해 오사카항에는 다음 날 오전 11시 정도에 도착을 한다. (시간은 .. 2009.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