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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to abroad184

(2017.8) 대마도 여행 #4 - 스노클링을 즐겨보자 앞서 이야기했던 나가사키현 공무원분이 이전에 대마도에서 스노클링을 했다고 하여 우리도 한번 해보고 싶어 주인아저씨께 연락을 했지만 처음에는 주말에 좀 바빠 어려울 것 같다는 대답이었지만 대마도 가기 전날 다시 연락이 와서 스노클링을 하겠냐고 해서 오케이했습니다. 아래 지도 상으로 표기한 곳이 주인아저씨가 위치한 곳입니다. 민박집인 이타이야(いたい屋) 운영도 겸하고 있어 도착해 보니 역시나 한국학생들이 있더군요. 서울에서 준비해 간 래쉬가드 등으로 무장을 하고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습니다. 나가기 전에 오늘은 날씨가 안좋아서 물고기를 구경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했지만 그래도 이왕 온 김에 해보기로 했습니다. 액션캠으로 촬영을 했는데, 날짜 세팅을 하지 않아서 2014년으로 나오네요. 갈 때의 동영상은 아니.. 2022. 11. 3.
(2017.8) 대마도 여행 #3 - 현지인이 추천하는 스시도코로신이치 일본에 오면 역시 스시나 사시미를 먹어야죠. 가이드북에 보면 유명한 곳 중의 하나가 히타카츠항 근처에 있는 미나토스시입니다. 하지만 설명을 잘 읽어보면 "한국인에게 불친절하여..." 뭐 이런 식으로 나오지만 한국관광객들에게 워낙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너무 많았던 덕에 실제로 가보진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점심 영업시간이 11시부터인데 11시쯤 도착해 갔는데도 안에는 이미 좌석이 꽉 차서 앉을 자리도 없었고, 30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대답이었습니다. 아래 지도에서 좌측 하단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 미나토스시입니다. 여객터미널에서 불과 1분 거리이기 때문에 위치 상으로는 참 좋습니다만 아마도 먹으려면 11시 전부터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바로 아래 사진처럼 말이죠. 처음에 저희가 갔을 때는 밖.. 2022. 11. 2.
(2017.8) 대마도 여행 #2 - 한국전망대와 도요포대 유적지 차를 빌린 뒤 처음 갔던 곳은 쓰시마 북쪽에 있는 한국전망대입니다. 말 그대로 맑은 날에는 우리나라 부산이 보인다는 곳입니다. 날이 좋으면 야경까지도 볼 수 있다고 하지만 아쉽게도 이 날은 구름이 잔뜩 끼어있어 볼 수는 없었습니다. 아래의 지도를 보면 오른 쪽 하단의 히타카츠항을 기준으로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로는 대략 20분 정도가 걸렸던 것 같은데, 내비가 오래 돼서 그런지 거의 다 도착해서는 새로 난 길을 안내해 주지 않고 폐쇄된 길을 안내해 줘서 처음에 조금 당황을 했습니다. 기와지붕이 멋있는 정자같은 곳이 바로 한국전망대입니다. 안내판이 있는데 한국어도 안내가 되는 것 같습니다. 파노라마 풍경입니다. 가운데 있는 섬은 일본 항공자위대의 비행장이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아마도 지역적으로.. 2022. 11. 1.
(2017.7) 대마도 여행 #1 - 일본인이 역차별 받는 대마도 1박 2일로 짧게 대마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한국주재 일본인분들과 가야했기에 금요일 저녁 KTX를 타고 내려가서 부산역 앞 토요코인에 서 하룻밤을 묵은 후 다음 날 아침 일찍 부산국제여객터미널로 갔습니다. 오션플라워호가 아침 7시 50분 출발이기 때문에 6시부터 서둘러 터미널로... 확실히 이전 (구) 터미널보단 훨씬 깨끗하고 규모도 커지고 좋네요. 좌측의 2분과 우측에 한 분은 자전거로 대마도를 여행하고 싶으셔서 서울에서 자전거를 KTX에 싣고 왔습니다.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배가 오션플라워호 밖에 없습니다. 우측에 보이는 배가 대마도로 데려다 줄 오션플라워호입니다. 정원 440여명이 탈 수 있는데 좌석도 정말 빼곡합니다. ㅠㅠ 부산에서 대마도 히타카츠항까지는 1시간 10분이기에 뭐 참을 .. 2022. 10. 31.
일본 소호무역 창업 (무료 PDF) 아마도 20142017년에 책 출간을 위해 초고를 써놓은거 같다. 물론 실제 출간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얼마 전 하드를 정리하다 찾았다. 그냥 두기 아까워서 무료로 배포해 본다. (시간이 좀 지났기 때문에 업데이트도 필요한 상황이고 지금과 조금 상황이 다를 수 있다.) 상업적으로 이용불가. 출처는 밝혀주세요. P/S 한 5년전 쯤 내용이다보니 한인민박집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로 인해 다들 문을 닫은거 같다. 홈페이지 링크도 열리지 않는다...ㅠㅠ 2022. 10. 27.
3년만의 오사카 방문 지난 9월 9~11일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뵙지 못한 장모님을 찾아뵙기 위해 비자신청도 하고 mySOS도 입력하고...코로나 접종확인서도 출력하고... 오랜 만에 설레는 마음으로 인천공항 도착. 오랜 만에 가본 도톤보리에는 눈에 띠는 것이 한류관련 상점이나 먹거리, 화장품들이었다. 놀랍다. 심지어 "임창정의 소주 한잔"이라는 주점도 있었다. (일본인들이 임창정이 누군지는 알까??) 도톤보리 그렇게 많이 가봤어도 크루즈는 처음 타봤다. 정확히 20분이었나? 그 좁은 도톤보리강을 왕복하는데 한번 정도 타볼만 한거 같다. 처가에 가면 늘 먹는 근처 스시집 회가 밥보다 많아서 식감이 좋다. 텅텅 빈 간사이공항. 귀국편은 일부러 오후 비행기가 있는 피치항공을 선택했는데 비행기에 10~20여명 정도 탔나?? 한산.. 2022.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