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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to abroad184

오사카 IKEA 매장 지난 2월 출장 때 오사카의 이케아 매장을 다녀왔다. 아직까지 한국에는 직영매장이 없기에 중국 등지에서 여러 물건들이 수입되어 다소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데, 예전에 비해 열풍이 다소 줄어든 것 같기는 하지만 한번은 꼭 가보고 싶었던 매장이다. 오사카 시내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 가면 도착하는데 시내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그냥 찾아가기는 좀 번거로운 편이기도 하다. 하지만 기대만큼이나 큰 매장이 떡 하니 버티고 있었으니, 역시 이케아답다. 뭐랄까...대형할인매장의 느낌. 노란 이케아 간판이 예쁘면서도 눈에 띤다. 실내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사실 몇 컷없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2층은 쇼룸으로 되어 있고, 1층은 그런 쇼룸에 있던 상품들을 구매하기 편리하도록 모아놓은 곳이.. 2010. 3. 3.
오사카에서 먹은 치킨, 삼겹살 이번 출장길에 아시는 분들과 민박집 한 방을 쓰게 되어서 덕을 많이 봤습니다. 저보다 연배가 많으신 형님이 동생들 아침밥도 차려주시고, 저녁 때는 각종 반찬에 밥도 해주시고...에고고... 그 형님 덕에 오사카에서 파는 치킨도 먹어봤습니다...ㅎㅎ 아무래도 한인들이 많이 살고, 오가기도 하고 하다보니 치킨집 주인은 재일교포분이셨고, 부인은 일본분. 저희는 멋도 모르고, 후라이드 반 양념반을 시켰는데...왠지 좀 비싸다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좀 비싼 것을 시키긴 했다더군요. 닭 2마리의 값이 무려 5,200엔...후덜덜... 여기에는 500엔인가? 배달료도 있습니다. (15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숙소가 가깝긴 했지만 걍 배달시켰는데...) 치킨포장박스도 한글로 되어 있고, 영락없이 한국에 있는 .. 2009. 12. 23.
오사카에 가거든 玉出에 가자 처음 오사카에 갔던 2007년 여름엔 비즈니스 호텔에 묵고 점심이나 저녁도 외부에서 해결을 했다. 그러다 그 해 겨울 다시 오사카를 찾았을 때는 지인이 운영하던 하우스텔에 신세를 졌는데, 콘도형태이다 보니 아무래도 경비도 절약할 겸 방에서 저녁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때 안것이 바로 玉出(다마데) 수퍼마켓이다. 오사카 시내를 돌아다닐 때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간판이었는데, 멀리서 볼 때는 파칭코장인줄 알았다. 구슬이 나온다...라는 뜻이어서...-_-; 알고보니 수퍼마켓이었다. 오사카에만 있는 체인이기 때문에 오사카에서 조금 길게 묵는다거나 혹은 식사를 방에서 해결해야 한다면 필수적으로 다마데에 들러서 반찬 등을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다. 햇반처럼 나온 밥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민.. 2009. 10. 3.
오사카의 명물, 글리코 런닝맨 12월에 가서 그런지 오사카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더군. (도큐한즈에 내걸린 크리스마스 장식) (어느 커피숍 앞의 귀여운 크리스마스 장식) 기독교인이 별로 없는 일본에서도 크리스마스를 즐긴다니 참 아이러니다. 하긴 이젠 크리스마스가 종교적인 의미보다는 일본인들에게는 상업적인 의미로 장사를 할 수 있는 하나의 휴일인지 모르겠다. 뭐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말이다. 위의 사진은 자동인형과 더불어 오사카 또 하나의 명물. 오사카 갈 때마다 저게 뭘까 하고 궁금했는데, 이번에 찾아보니 Glico(에자키 글리코)라는 일본 제과회사의 광고판이었다. 딱 300m를 뛰는데 필요한 칼로리가 들어있는 카라멜이라고 해서 저 런닝맨이 생긴 것이다. 이 회사 뭘 만드는지 궁금한가? 바로 일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 2009. 10. 3.
2번째 오사카 방문 2007년 7월에 이어 12월에도 다시 한번 오사카에 갈 일이 생겼다. 그런데 7월에는 보지 못했던 건물이 9월에 생겼다는... TV에서 광고도 했는데 바로 자이로드롭같은 놀이기구다. 야간에 보니 조명이 더 멋있다. 남바역에서 명품거리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있다. 2009. 10. 3.
오사카 시내 구경하기 흠흠...출장이라고 오긴 했지만 시내 관광도 빼먹을 수는 없는 일.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만든 오사카성이다. 저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입장료가 조금 비싸다. 게다가 막상 들어가 보면 토요토미의 업적을 기리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라 우리에겐 좀 불편한게 사실이다.) (오사카성 꼭대기에서 바라본 오사카 시내...) (오사카하면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 중의 하나일 것이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인형이다. 사람들이 이 앞에서 사진만 찍고 정작 식당에 들어가질 않아 나중에 저 식당이 망했다는 얘길 들었다. 2009년에 갔을 때는 위치가 조금 달라진 것 같기도...) (오사카에서 게요리가 꽤나 유명한지 토톤보리에서 심심챦게 볼 수 있는 게간판이다. 한번도 먹어보진 못했다.) (오사카 남바역에서 북쪽으로 쭉 이어진 쇼.. 2009.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