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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blogimgs.naver.com/nblog/ico_scrap01.gif" class="i_scrap" width="50" height="15" alt="본문스크랩" />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횡단보도일듯? - Abbey R..

by 달토끼남편 2007. 5. 19.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중에 아마 이사진을 모르시는 분들은 별로 없을듯 하군요.

 

비틀즈의 마직막 앨범인 Abbey Road 의 유명한 재킷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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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로 남은 이 앨범 만큼이나 유명한 이 사진은 후에 다양한 버전으로 패러디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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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버전. 심슨이 락의 역사를 만든다는군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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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스누피까지..
 
영화가 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 비들즈의 이야기와 노래가 끊이지 않는 아이엠샘에서도 이 사진을 패러디한 장면이 등장한다는 것을 아시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더군요.
 
바로 이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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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애기였던 다코다패닝의 모습ㅎㅎ
 
 
이 외에도 미국의 락그룹 레드핫 칠리페퍼스의 앨범 The Abbey Road EP 의 다소 민망한 재킷사진도 상당히 유명하죠
ㅋㅋ
 
 
지난 2006년 새앨범 The Beatles Love 가 발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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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때를 맞춰 Abbey road 의 비틀즈 스튜디오의 담장 역시 도색(?)을 다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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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이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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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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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며칠만에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비틀즈의 팬들과 관광객들이 다시 낙서를 해놓습니다.

 

그림 주변의 여백에다만 낙서를 해놔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아마도 저 귀여운 벌레가 딱정벌레(beetle)라고 그려논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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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은 위에서 보았던 그 유명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도로한복판에 서는 위험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차들도 자주 보는 장면이라 별로 개의치 않는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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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발매 기념도색도 끝나고 다시 페이트를 칠했건만 역시나 팬들의 낙서가 순식간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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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정벌레 그림도 새로칠한 페이트에 묻히고.. 그 위엔 다시 새로운 낙서가..

과거 비틀즈가 활동할 당시부터 이런식으로 계속반복되었다면 저 담벼락은 페인트가 수백겹 칠해져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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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의 낙서를 구경하는 지역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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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역은 그저 평범해 보이는 조용한 주택가인데도 비틀즈의 스튜디오를 직접보기위해 이렇게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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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번이나 189번 버스를 타면 비틀즈 스튜디오의 바로 옆건물 앞에서 내릴수 있습니다.

아래 구글어스의 사진에서 빨간색 버스가 서있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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