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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지/오사카18

일본 소호무역 창업 (무료 PDF) 아마도 20142017년에 책 출간을 위해 초고를 써놓은거 같다. 물론 실제 출간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얼마 전 하드를 정리하다 찾았다. 그냥 두기 아까워서 무료로 배포해 본다. (시간이 좀 지났기 때문에 업데이트도 필요한 상황이고 지금과 조금 상황이 다를 수 있다.) 상업적으로 이용불가. 출처는 밝혀주세요. P/S 한 5년전 쯤 내용이다보니 한인민박집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로 인해 다들 문을 닫은거 같다. 홈페이지 링크도 열리지 않는다...ㅠㅠ 2022. 10. 27.
3년만의 오사카 방문 지난 9월 9~11일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뵙지 못한 장모님을 찾아뵙기 위해 비자신청도 하고 mySOS도 입력하고...코로나 접종확인서도 출력하고... 오랜 만에 설레는 마음으로 인천공항 도착. 오랜 만에 가본 도톤보리에는 눈에 띠는 것이 한류관련 상점이나 먹거리, 화장품들이었다. 놀랍다. 심지어 "임창정의 소주 한잔"이라는 주점도 있었다. (일본인들이 임창정이 누군지는 알까??) 도톤보리 그렇게 많이 가봤어도 크루즈는 처음 타봤다. 정확히 20분이었나? 그 좁은 도톤보리강을 왕복하는데 한번 정도 타볼만 한거 같다. 처가에 가면 늘 먹는 근처 스시집 회가 밥보다 많아서 식감이 좋다. 텅텅 빈 간사이공항. 귀국편은 일부러 오후 비행기가 있는 피치항공을 선택했는데 비행기에 10~20여명 정도 탔나?? 한산.. 2022. 10. 11.
교토에 다녀오다 지난 일요일엔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오사카에 들락거리면서도 한버도 교토에 가본 적이 없어 이번에 마음먹고 갔습니다. 우메다에서 한신JR을 타고 가니 한 4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더군요. 역에서 나와 조금 걸으니 벌써 온 몸에 땀이 주르륵... 조금 걷다 눈에 띠는 녹차 아이스크림콘...입에 넣자마자 사르륵 녹는... 앞으로 조금 더 걸으니 나오는 기온거리... 사실 역에서 내렸을 때 내가 기대했던 것은 일본의 고도다운 모습이었으나 현대식 건물과 거리에 살짝 실망...하지만 기온거리를 보고는 그래 바로 이거야~! ^^ 너무 덥고 갈 길이 멀어 입구에서 살짝 거리만 찍고 턴~ 드디어 목적지인 키요미쯔데라(淸水寺)로 올라가는 길. 길목 양쪽으로 온갖 상점들이 즐비한데, 오타베라는 찹쌀떡(?)같은 것을 무료시.. 2010. 9. 1.
빅뱅, 유명 팝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Summer Sonic 2010 콘서트 동경과 오사카에서 동시에 8월 7일~8일 양일간 섬머 소닉 2010 행사가 열립니다. 드림 씨어터, 스매팅, 펌프킨스, 스티비 원더, 슬래시, 아하 등등 (나머지는 뉴 아티스트라 잘 모르겠음...ㅠㅠ 한국에서는 빅뱅이 출연합니다~~~! 전세계에서 모인 여러 유명 아티스트의 콘서트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지요. 오사카에서는 마이시마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오사항 근처에 있는 곳인데, 지하철로 가면 조금 복잡하긴 한데 어렵진 않겠네요 악을 좋아하고 8월 초에 여름휴가 계획이 잡혀있다면, 오사카나 도쿄에서 콘서트를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summersonic.com/2010/ 2010. 6. 19.
5월 일본(오사카) 출장 후기 처음 4박 5일 일정으로 갔다가 현지에서 급하게 3일을 더 연장해서 좀더 여유있는 출장길이었습니다. 총 7박 8일이 됐으니까요. ^^ 이번에도 어김없이 부산에서 배를 이용해 오사카로 들어갔습니다만, 저 고등학생들을 보는 순간...아...어쩔...ㅠㅠ 무려 280명의 경주고등학교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떠나더군요. 엔화가 작년에 비해 많이 하락했기 때문에 대학생들도 많이들 가고 있었습니다. 어쨌거나...다행히 학생들이 좀 점잖아서인지 배에서도 그리 소란스럽지 않고 편하게 갈 수 있었네요. 첫 날은 치산 신사이바시 호텔에 묵었습니다. 이 곳은 사카이스지센 나가호리바시역 바로 앞에 있는 곳이라 접근성은 매우 좋았습니다. 바로 근처가 신사이바시 도큐한즈나 로프트 쪽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곳이서 쇼핑하기에도 좋구요. .. 2010. 5. 19.
세심함이 돋보인 난바역의 일 쿠오레 호텔 오사카에서 일요일 밤 난바역 근초에서 급하게 묵을 호텔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야후모바일에 접속해 라쿠텐트래블을 검색해 근처 호텔을 예약했는데 그곳이 바로 일 쿠오레 호텔이었습니다. 난바역에서 2~3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은이 무척 좋았습니다. 세미더블룸을 예약했는데 방이 없다고 호텔측에서 더블룸을 내주더군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룸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 옆의 카드리더기에 룸카드를 꽂아야 합니다. 방에 들어갈 때도 카드키를 사용하고, 불을 켤 때도 마찬가지... 그동안 비좁은 비즈니스호텔에서만 묵었었는데 그곳보다는 약간 더 큰 방이었습니다. 목이 말라 방에 준비되어있는 립톤 허브티를 마셨는데 음...맛이나 향이 무척 좋더군요 ^^ 다음 날 일어나 샤워를 하는데 호텔 측의 세심함에 감동 ^^ 샤워를.. 2010. 5. 18.
일본 온천에 가고 싶다 여친의 친구(나도 아는)의 외국인 친구가 호주로 영구귀국한다고 해서 여친과 친구, 영국인 친구, 호주인 친구 이렇게 넷이서 이번 주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온천으로 놀러간단다. (월요일은 일본의 공휴일이다.) 외국인친구들은 일본에서 영어강사를 하는데, 호주친구는 3년 동안 영어강사를 하다가 아예 호주로 귀국하는 것이고, 영국인 친구 역시 영국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좀더 있기로 했단다. 어쨌거나, 여친이 이번에 가기로 한 온천의 홈페이지를 보여주었다. http://www.sannoukaku.com 오사카에서 기차로 3시간인가 4시간 정도 떨어진 가나자와라는 곳에 있는데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넘 부럽다...ㅠㅠ 여관도 같이 겸하고 있어서 여관에 머무르면서 온천도 하고 게요리도 먹고 할 계획이란다. 울 나라에 .. 2010. 3. 20.
일본식 정원이 아름다운 일본전통가옥 오사카에 있는 여자친구가 대학 때 조교와 아직도 연락을 하고 가끔씩 서로 만나다고 하는데, 그 대학조교의 집이 교토에 있단다. 지난 일요일 친구 한명과 함께 그 대학조교의 집에 놀러갔다왔다고 한다. 그 전날까지 오사카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부는 날씨였는데 다행히 일요일은 화창한 것이 날씨가 정말 좋았다. 어쨌거나, 대학 조교의 할아버지가 살던 집이라는데 현재 조교와 그 부모는 그 옆에 있는 다른 집에 산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보존과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집이라 가끔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도 사용이 된다고 한다. 집에는 손님 차대접을 위한 다실까지 있다고... 여친이 교토에 놀러가면 항상 들른다는 장어덮밥집의 정식메뉴. 가격표를 보니 3,400엔이었다. ㅠㅠ 잠시 여친이 500만 화소 폰카로 찍은 사진들을.. 2010. 3. 17.
오사카 IKEA 매장 지난 2월 출장 때 오사카의 이케아 매장을 다녀왔다. 아직까지 한국에는 직영매장이 없기에 중국 등지에서 여러 물건들이 수입되어 다소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데, 예전에 비해 열풍이 다소 줄어든 것 같기는 하지만 한번은 꼭 가보고 싶었던 매장이다. 오사카 시내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 가면 도착하는데 시내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그냥 찾아가기는 좀 번거로운 편이기도 하다. 하지만 기대만큼이나 큰 매장이 떡 하니 버티고 있었으니, 역시 이케아답다. 뭐랄까...대형할인매장의 느낌. 노란 이케아 간판이 예쁘면서도 눈에 띤다. 실내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사실 몇 컷없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2층은 쇼룸으로 되어 있고, 1층은 그런 쇼룸에 있던 상품들을 구매하기 편리하도록 모아놓은 곳이.. 2010. 3. 3.
오사카에서 먹은 치킨, 삼겹살 이번 출장길에 아시는 분들과 민박집 한 방을 쓰게 되어서 덕을 많이 봤습니다. 저보다 연배가 많으신 형님이 동생들 아침밥도 차려주시고, 저녁 때는 각종 반찬에 밥도 해주시고...에고고... 그 형님 덕에 오사카에서 파는 치킨도 먹어봤습니다...ㅎㅎ 아무래도 한인들이 많이 살고, 오가기도 하고 하다보니 치킨집 주인은 재일교포분이셨고, 부인은 일본분. 저희는 멋도 모르고, 후라이드 반 양념반을 시켰는데...왠지 좀 비싸다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좀 비싼 것을 시키긴 했다더군요. 닭 2마리의 값이 무려 5,200엔...후덜덜... 여기에는 500엔인가? 배달료도 있습니다. (15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숙소가 가깝긴 했지만 걍 배달시켰는데...) 치킨포장박스도 한글로 되어 있고, 영락없이 한국에 있는 .. 2009. 12. 23.
오사카에 가거든 玉出에 가자 처음 오사카에 갔던 2007년 여름엔 비즈니스 호텔에 묵고 점심이나 저녁도 외부에서 해결을 했다. 그러다 그 해 겨울 다시 오사카를 찾았을 때는 지인이 운영하던 하우스텔에 신세를 졌는데, 콘도형태이다 보니 아무래도 경비도 절약할 겸 방에서 저녁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때 안것이 바로 玉出(다마데) 수퍼마켓이다. 오사카 시내를 돌아다닐 때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간판이었는데, 멀리서 볼 때는 파칭코장인줄 알았다. 구슬이 나온다...라는 뜻이어서...-_-; 알고보니 수퍼마켓이었다. 오사카에만 있는 체인이기 때문에 오사카에서 조금 길게 묵는다거나 혹은 식사를 방에서 해결해야 한다면 필수적으로 다마데에 들러서 반찬 등을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다. 햇반처럼 나온 밥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민.. 2009. 10. 3.
오사카의 명물, 글리코 런닝맨 12월에 가서 그런지 오사카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더군. (도큐한즈에 내걸린 크리스마스 장식) (어느 커피숍 앞의 귀여운 크리스마스 장식) 기독교인이 별로 없는 일본에서도 크리스마스를 즐긴다니 참 아이러니다. 하긴 이젠 크리스마스가 종교적인 의미보다는 일본인들에게는 상업적인 의미로 장사를 할 수 있는 하나의 휴일인지 모르겠다. 뭐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말이다. 위의 사진은 자동인형과 더불어 오사카 또 하나의 명물. 오사카 갈 때마다 저게 뭘까 하고 궁금했는데, 이번에 찾아보니 Glico(에자키 글리코)라는 일본 제과회사의 광고판이었다. 딱 300m를 뛰는데 필요한 칼로리가 들어있는 카라멜이라고 해서 저 런닝맨이 생긴 것이다. 이 회사 뭘 만드는지 궁금한가? 바로 일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 2009.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