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lestar galactica1 배틀스타 갤럭티카, 끝을 보다 원래 SF를 좋아하는데다가 최근에 개인적 취향의 볼만한 미드는 다 섭렵한지라 배틀스타 갤럭티카에 도전을 해보았다. 퇴근 전에 사무실에서 인코딩을 해서 아이팟터치에 담아놓고 신길에서부터 수원역까지 가는 길에 한 편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된다. (전엔 출퇴근 시간이 짧아 한 편보기가 애매했다.) 한국계 여배우 그레이스 박이 나온다고 해서 뭐 그리 큰 비중일까 싶었지만 꽤나 큰 비중의 역할로 나와서 나름 흥미롭기도 했다. 어쨌거나, 인간(?, 분명 지구인은 아니다.)과 사일런(인간이 만들어낸 사이보그)과의 전쟁 후 휴전 상태에서 40년 후 인간들은 다시 한번 갑작스런 사일런의 핵공격으로 12개 종족은 멸망을 당하고 그들이 살던 행성을 버리고 지구라 불리우는 13번째 종족의 별로 향하는 기나긴 여정을 시작한다.. 2009.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