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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로그110

네이트닷컴 론칭 뒷이야기 21세기 초였던 것 같습니다. --aSKT에서 017을 합병하고 난 뒤에 라이코스 등의 포털을 합친 새로운 포털의 론칭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당시에 제가 근무하던 회사에서도 일부분 참여를 했었습니다. SKT와는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개발 등에도 제가 관여하고 있던터라(마케팅 책임자로서) 저희 회사의 PM은 제 담당이었고, 종로에 있는 SKT를 수도 없이 들락거렸습니다. (주차장에서 빠져나와 종로 대로에 합류를 하려면 반드시 버스전용차로를 거쳐야 하는데, 꼭 전용차선 위반이라고 딱지가 몇 번이나 날라와서 얼마나 성질이 나던지...) 뭐 늘 그렇지만, SKT 웹팀에선 아무래도 신기술을 선보이고 싶어 했고, 당시 저희 회사에서는 3D 브라우저를 개발하고 있던터라 그와 관련된 기술을 접목하려고 했습니다. 아마도 .. 2008. 9. 3.
구글 브라우저 크롬 대해부 자고 일어났더니 온통 구글 브라우저 크롬(Chrome) 얘기들로 꽉 찼네요. http://www.google.com/chrome(아직은 아무 내용도 없다.) http://blogoscoped.com/google-chrome/과http://blogoscoped.com/archive/2008-09-01-n47.html의 내용을 훝어보면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사실 개발과 소프트웨어에 관련된 전문적인 내용이라 정리가 좀 쉽질 않네요. 오픈소스 기반의 브라우저: 웹킷 엔진 기반의 오픈소스 브라우저이고, 구글의기어즈프로젝트(웹브라우저 성능향상)를 포함할 예정이라네요. 웹킷은 제가 알기로 애플 사파리 브라우저에도 쓰였습니다. 이 웹킷 엔진이 브라우저를 새로 개발하는데 있어 기초작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는군.. 2008. 9. 2.
샘숭 블랙잭 리폼하다 우연히디앤샵에 들어갔다가 발견한 메탈스티커. 밋밋한 블랙잭이 마음에 안들었는데, 붙이고 나니 오호라~ 럭셔리 폰으로 변신. 버튼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가 많아 맞춰서 붙이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긴 했으나...움...만족스럽다. (사진보다 실제 모습이 더 멋있다.) 아흐...아직도 18개월이나 남은 할부...언제 끝나나. 할부 끝난 다음에 아이폰 나와야 할텐데...쩝 2008. 8. 31.
와콤 인튜어스 사 말어? 오래 전 부터 한번 써보고 싶었던 물건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타블렛이다. 2008. 8. 22.
Opera 브라우저 며칠동안 써보니... 어제 맥에서 사용하던 오페라 브라우저의 설정을 몇 가지 바꾸었더니 다음부터는 완전히 얼어버려서 쓸 수가 없었다.이걸 삭제해 말어 하다가 맥에서 편리하게 unistall을 할 수 있는 AppZapper에 오페라 아이콘을 떨구어 봤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plist와 설정파일 캐시파일에만 체크를 하고 삭제한 후 실행을 해봤더니 다행히도다시 살아났다. (물론 저장되었던 각종 사이트 패스워드며 북마크는 모두 날라갔다...쩝) 다행히도 오페라에도 Open Link라는 온라인 북마크 동기화 기능이 있어 이전의 스피드다이얼과 북마크는 모두 되살렸다. 며칠동안 이렇게 오페라를 써보니 그동안 무겁기만 했던 파이어폭스에 비해서는 한결 가볍고 렌더링도 부드럽게 잘 된다는 것을느낄 수 있었다. 물론 파이어폭스의 애드온 만큼 .. 2008. 8. 2.
가볍고 빠른 오페라 브라우저 오페라 브라우저는 칭찬하는 어느 블로거의 글을 읽고 호기심에 한번 설치해 보았다.오페라 브라우저는 2000년대 초반 모바일 관련일을 하면서 알게 되었었는데, 그 때나 지금이나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에서는강자인 것 같다.그러나, 웹 브라우저 시장에서는 여타 브라우저들과 마찬가지로 IE에 밀려 맥을 못추는 것 같더니 그래도 꾸준한업그레이드를 통해 지금까지 써본 바로는 파이어폭스 못지 않게 훌륭한 브라우저라는 생각이 든다.요즘은 국내 포털사이트들도 웹표준을 굉장히 잘 지키려 노력하기 때문에 파이어폭스던 오페라던 IE가 아닌 브라우저로 봐도크게 깨지거나 못보겠다는 정도는 아니다.파이어폭스와 비교해 봤을 때 렌더링속도나 실행속도도 좋다.또 위젯처럼 오페라 브라우저만의 독특한 기능들도 있는 것 같다.물론 사용자 인터.. 2008. 7. 30.
[신간] 웹패러다임을 바꾸는 위젯 예스24 가기 이 책은 우연히 블로깅을 하다가 이벤트 댓글을 달고 받은 사은품입니다. (아마도위저드닷컴의 이벤트였던 것 같은데...) 맥 OSX에도 여러 가지 위젯이 탑재되어 있고, 비스타에서 가젯이라는 이름으로 동일한 기능의 엔진이 탑재되어 있죠. 많은 블로그에서도 날씨나 환율, 뉴스 등등 여러 위젯을 붙여서 사용 중이구요. 이 책은 이러한 위젯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또 개발자라면 그런 관련 지식을 충분히 습득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유일한 책이다. 심심할 때 마다 옆에 두고 읽는데, 꽤나 심도있게 다양한 자료를 조사해서 책을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끝까지 읽은 것은 아니라서 총평을 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시각적 자료와 저자의 지식이 잘 결합되어 있고, 마지막에는 간단한 위젯 제작법.. 2008. 7. 25.
Facebook 에 빠지다 우연챦게 한국 페이스북에 들어갔다가 계정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무슨 서비스만 나오면 늘 계정 하나씩 만들어두는 못된 버릇...-_-) 그런데, 말로만 듣던 소셜네트워킹이란게 바로 이런거군요. 싸이월드의 1촌에만 익숙해져있다가 페이스북을 접해보니 색다른 맛이랄까? 싸이월드가 국내에 한정되어 있다면, 페이스북의 전 세계의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몇 가지 정보들을 입력하고 나니 내 이메일 주소를 알고 있는 사람들을 친구로 쭈욱~ 찾아주더군요. (지메일, 핫메일 등) 홍콩에 있는 거래처 직원 스티븐부터 영국에서 만났던 베네수엘라 드니스, 일본의 미도리양까지 ^^ 아주 재미있는걸? 2008. 7. 24.
앨범커버를 보여주는 KMPLAYER 아이팟의 영향인가? KMPLAYER에서도 앨범 커버를 보여주는 앨범아트라는 기능을 베타버전에서 보여주고 있네요. (개인이 개발하던 것을 판도라TV에서 인수했다고 하던데...) 엄밀히 말하자면, 동영상의 일부화면을 캡처한 것이죠. KMPLAYER는 사실 곰플레이어 이전부터 써오던 동영상 재생프로그램이었습니다. 기능도 막강하고, 코덱을 별도로 설치할 필요도 없고... 지금은 곰플레이어를 쓰고 있긴 하지만, 블로그에 뜬 기사를 보고 다시 한번 깔아봤습니다. 기능도 재미있고...앞으론 KMPLAYER를 다시 써봐야겠습니다. 곰TV를 별로 볼 일도 없는데 무거운 곰플레이어를 할 필요가 없죠. 앨범아트 사용설명서 KMPLAYER 공식블로그 2008. 7. 22.
드뎌 액티브X가 없어지는군요. 아주 반가운 소식이 떴네요. 인터넷 익스플로러 8.0부터는 액티브X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말이죠. 이제 파이어폭스 사용자들이 확 늘어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어쩌면 맥에서도 카드결제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릴겁니다. 문제는 그런 액티브X를 사용하는 사이트들이 8.0을 지원해야하는 것이겠죠? 제 옆에 근무하는 동료는 아직까지도 익스플로러 6.0을 사용하고 있는데, 은행 등에서 7.0 버전만을 지원한다고 하면 어찌될지...(지금도 파이어폭스로 접속하면 넷스케이프는 지원하지 않습니다라는 말이 뜨는데...) 하여간 8.0이 나오기 전에 우리나라 웹사이트들도 화려함과 최신기술에만 눈독들일 것이 아니라 웹표준에 맞게 사이트를 개편했으면 좋겠네요. 2008. 7. 22.
파이어폭스 기네스기록 달성 드뎌 파이어폭스 다운로드 횟수가 기네스기록을 달성했군요. 내 이름이 들어간 Firefox 3 Download Day certificate 받으러 가기~~~~ 2008. 7. 3.
각 포털들의 슬로건 문득 각 포털들의 슬로건이 궁금해서 한번 비교해 봤습니다. 네이버 : 역시나 지식검색을 장점으로 내세우네요. 다음 : 네이버와는 차별성을 두기 위해 UCC 를 강조하고 있죠? 야후 : 와우, 놀랍습니다...내세우는게 없네요. (뭘 믿고???) 네이트 : SKT의 영향인가? 생활의 즐거움을 말하는데 네이트에서 어떤 생활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지... 저렇게 브라우저에 뜨는 타이틀을 보면 각 포털들이 내세우는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고, 그것이 은연 중에 네티즌들의 뇌리에 각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검색을 하려면 네이버에 들어가고, UCC를 보고 싶으면 다음에 들어가게 되니... 물론 판도라TV나 유튜브 등 UCC 전문 사이트들이 있기 때문에 UCC가 다음에서 내세울 수 있는 전문성에서는 다소 떨어지는게 .. 2008.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