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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to abroad/Wakayama

와카야마(和歌山) 여행기 #1

by 달토끼남편 2023. 8. 29.

2023.8.22 오사카에서 와카야마역까지 갔는데 와이프 쫓아가느라 어떤 경로로 갔는지 기억도 안난다.

사실 여행이라는 것이 중간 중간 뭔가 감상도 있고, 주위를 둘러보며 여유도 느끼고...그래야 제 맛인데 이 날은 좀 바빴다.

하룻 만에 원하는 곳을 가보려니 그저 다녔던 곳 위주의 여정에 대한 기록에 그치고 말았다.

 

뭐 도착하고 보니 와카야마역...ㅋ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는데 가는데 몇 시간은 걸린 것 같다.

 

역 앞 지하로 내려가 관광센터에서 아래 1일 버스 승차권을 구입하고 호텔로 고고.

 

호텔 체크인 15:00이기 때문에 짐만 맡겨놓고 브런치를 먹기 위해 다시 와카야마역 근처의 VENTOTTO라는 카페로 향했다.

 

 

 

 

여기는 신선한 과일로 음식을 만들어준다.

평소에 좋아하는 무화과+토스트 그리고 복숭아를 통채로 깎아서 만든 디저트를 시켰다.

 

 

배도 든든히 채우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와카야마성.

 

이곳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동생이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뭐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고...

아까 구입한 버스 1일 승차권을 타고 갔다.

버스는 후문이 입구고, 운전자쪽 문이 출구다.

내릴 때 운전기사에게 승차권을 보여줘야 한다.

 

여기 올라갈 때만 해도 날씨가 좋았다.

 

그런데 성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밖을 보는데 어? 저 멀리 비구름이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조금 지나자 금방 소나기가 억수로 쏟아졌다.

비가 그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오늘의 주 목적지인 마리나시티로 항했다.

 

 

 

 

 

마리나시티에 간 것은 포트유럽이라는 곳을 보기 위해서였는데, 그 전에 그 옆에 있는 쿠로시오시장에 가서 구경.

여기는 우리나라 소래포구같다고 할까?

그렇지만 바가지 씌우고 그런건 없고, 자신이 원하는 해산물을 골라 구입한 뒤 바로 옆에 있는 바베큐장으로 가서 직접 구워먹을 수 있다.

 

https://youtube.com/shorts/nG8u33qGRqg?si=jK95T6MvfEqI67Uq 

 

다음은 포트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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