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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ic Guitar

입문용 일렉기타 구입기 #2/2

by 달토끼남편 2022. 10. 2.

잠시 입문용 일렉기타를 구입하고자 하는 나같은 초보자들을 위해 어떤 것으로 사야하나 최소한 여러 용어들은 알고 가야겠다 싶어 정리해 본다.

일단 지판의 마디마디 프렛(fret) 이라고 하는거는 22 프렛 정도가 가장 많은거 같다.

구입 시 프렛 갯수가 몇 개인지는 확인해 볼 것.

참고로 스콰이어 블렛 스트라토캐스터는 21프렛이었다.

그리고 펜더의 스트라토캐스터 형태가 아닌 레스폴의 형태는 초보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12프렛 이상은 구조 상 연주하기 힘들다고...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자.

https://youtu.be/MAe5FxO8PPA

 

 

 

그리고 일렉기타에서 중요한 부분이 픽업이다.

기타줄을 쳤을 때 그 소리를 잡아내주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내가 처음 일렉기타를 샀을 때 이 픽업셀렉터라는 것이 뭔지. 왜 있는지, 어떻게 쓰는지 몰랐다. ㅋㅋ

아래 영상을 보며 기본적으로 소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정도는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픽업의 종류나 이런건 또 초보가 알기엔...

https://youtu.be/djom0kZljUs

 

 

그 다음 지판은 어떤 재질의 나무로 만들었는가.

거의 보면 어두운 색상의 로즈우드나 밝은 색의 메이플이 많다.

그런데 메이플은 관리를 좀 해줘야 하나보더라.

그래서 나는 로즈우드를 골랐다.

그리고 지판이 붙어있는 넥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메이플인 것 같다.

바디의 경우에도 마호가니, 앨더, 베이스우드 등등 종류가 여러가지였다.

내가 구입한 야마하 퍼시피카 112J는 앨더바디였다.

이것도 위의 다크서클 유튜브를 참고해 보자.

(두 젊은 친구 중 왼쪽은 기타리스트, 오른 쪽은 베이시스트인거 같다.)

https://youtu.be/-sOflJGZUCU

 

 

그리고 일렉기타는 통기타처럼 스스로 소리를 내지 못하고 픽업을 통해 소리를 잡아내면 그것을 증폭해서 스피커로 소리를 나게 해주는 앰프가 필요하다. (흔히 똘똘이라고 하더라.)

그런데 요즘은 앰프도 필요없더라! (격세지감)

옛날에도 비슷한 것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디오인터페이스(줄여서 오인페)라는 것을 처음 들어봤다.

https://youtu.be/GVhoZbzCeMo

 

 

쉽게 말하자면, PC와 연결해 주는 외장사운드카드같은거?

위의 동영상을 참고해보자.

아래 동영상은 조금 더 전문적이지만 한번 볼만 하다.

https://youtu.be/_W8e5yqpFDo

 

 

그럼에도 앰프를 사야겠다...싶다면,

https://youtu.be/1O2wwAsXI-4

 

 

이 제품이 와이어리스로도 되고, 엄청 인기인 것 같다.

구하기 힘들 정도로...물론 가격대가 좀 있다.

그런데 일렉기타를 쓰는 이유 중의 하나가 강렬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것인데, 그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이펙터(페달, 꾹꾹이)

라떼는 디스토션 하나 사서 줄창 그것만 썼던... (여러 개 사기에는 솔직히 돈 때문에 못샀다.)

요즘은 멀티이펙터라고 해서 여러 이펙터를 하나의 기기에서 디지털로 이펙터의 효과를 만들어주는 장비가 있는 모양이다. 이 얼마나 축복인가.

얼마나 자주 있는 논쟁인지는 아래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https://youtu.be/-0g5sziagHo

 

 

그런데 여기서 조필성 기타리스트가 종결을 지어준다.

https://youtu.be/D2JqwBmQbfM

 

 

결론은 서로의 장점을 살려 하이브리드로 둘다 써라. ㅎㅎ

앞서 오인페 중에서도 멀티이펙터 기능이 있는 것도 있고, 소프트웨어적으로 플러그인을 구입해서 사용할 수도 있는 모양이다.

정확한 것은 아직 사용해보지 못해 패스~

오인페를 쓰는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앰프를 씀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차단할 수 있다는 거.

요즘처럼 층간소음 등이 큰 문제가 되는 경우 혹은 굳이 앰프를 들고 이동할 일이 없는 경우, 녹음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 등등의 이유로 많이 쓰는 것 같다.

나 역시 외부에 소리를 키울 수 없는 환경이므로 헤드폰앰프를 같이 구입하긴 했는데 좀더 다양한 이펙터 효과를 얻기 위해 나중에 오인페를 구입할 예정이다.

우선은 크로매틱 연습부터...ㅠㅠ

일단 그런게 있다는 정도만 알아두면 될 것 같다.

다음으로 앞서 잠깐 언급한 헤드폰앰프.

https://youtu.be/gygJoN-6_ug

 

 

앰프를 쓸 수 없는 환경에서는 헤드폰으로 소리를 들어야 할텐데 그 때 증폭해주는 장비가 바로 이 헤드폰앰프이다.

위의 동영상에서는 가장 유명한 3가지 제품을 리뷰해주는데 나는 베일톤 RH-100을 같이 구입했다.

아...끝으로 튜너.

기본 사은품으로 딸려오기는 하는데 그래도 비싼거 하고는 정확성에서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알아본 것이 폴리튠 클립형. (페달형은 좀 비싸다.)

폴리튠에서 기능을 하나 뺀 것이 유니튠.

선택은 각자의 몫.

https://youtu.be/nTLrh91NcI4

 

 

오늘은 여기까지 초보자로서 기억나는대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