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미애월드를 들르고 난 뒤 원래의 계획은 고인돌인 지석묘를 보러 가기로 했으나, 온 김에 가장 오래 된 절이라는 전등사에도 들러보기로...
아르미애월드에서는 약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자마자 어디선가 나타난 주차요원.
2,000원입니다...ㅠㅠ
그리고, 고갯길을 헥헥 거리며 오르니 다시 입장료 2,500원...ㅠㅠ
오르는 길에 식당에서 공짜로 주는 인삼막걸리 한 사발 마시고, 내려올 때 들를 것을 약속...ㅋ
여기까지가 전등사의 풍경되겠습니다. ^^
잠시 경내를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하산~
전등사 바로 밑에 있는 전통찻집과 공예품들입니다.
내려오는 길에 들른 식당에서 먹은 산채비빔밥.
8,000원으로 퍽 비쌉니다...ㅠㅠ
다음으로 원래 목적지였던 지석묘를 내비에 찍는 순간...헐.
거의 한 시간 가까이 걸리더군요. T_T
이럴 줄 알았으면 좀 일찍 움직일걸...
그리고 도착한 지석묘.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참으로 썰렁~
덩그러니 고인돌 하나만 놓여있더군요.
그나마 주변정리를 좀 해서 그런지 공원처럼 꾸며놓기는 했는데 그래도 뭔가 좀 아쉬운...쩝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등재가 되어있고, 북방식의 고인돌.
크기는 꽤나 큽니다.
어른 키보다도 높으니...
주변에 군락을 지어서 고인돌이 있었더라면 더 장관이었을 것 같은데 역시나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
하지만 어렸을 적 교과서로만 봐 왔던 고인돌을 정말 눈으로 첨으로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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