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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일지

2012. 9. 9 포천 아트밸리 - 포와르

by 달토끼남편 2024. 7. 13.

 

주말을 이용해서 오전 일찍 포천 아트밸리로 떠났습니다.

신촌에서 한 사람을 픽업해야 해서 신촌에 들렀다 가는 관계로 내부순환로를 거쳐 동부간서도로를 타고 포천으로 갔는데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이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도 되고, 걸어서 올라가도 되는데 왕복이 6,500원인가? 그렇습니다.

편도는 5,500원(입장료 2,000원 포함)...사실 걸어서 15분 정도 걸린다는데 모노레일로는 5분 밖에 안걸립니다.

 

왕복을 끊으면 천주호를 다 보고 중간승차장에서 내려가는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갈 수 있습니다.

 

 

 

드디어 가장 보고 싶었던 천주호입니다.

인공호수인데 오래 전 버려진 채석장에 물을 채워 호수로 만들었다는데 참 멋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게 다 입니다...ㅠㅠ

 

모노레일을 타고 내리면 전시관도 있긴 한데, 볼거리는 별로 없구요.

 

 

 

 

 

 

 

 

 

 

다 보고 내려오는데 조각공원에 있는 한 조각이 눈에 띱니다.

참 리얼하네요...-_-;

 

옆에서 보고 있던 아줌마는 덩치에 비해서 작다고...(뭐가???)

하여간 아줌마들이란...쩝

 

트릭아트 전시회도 열려서 잠시 구경도 하고 왔습니다만, 사실 천주호 외에는 볼거리가 많지 않은게 참 아쉽습니다.

천주호를 보기 위해 2시간 넘게 걸려 가기에는 좀...-_-;

내부에 먹거리도 많지 않고.

 

그런데 오전에 왔을 때는 주차장에 그래도 차를 세울 곳이 많았는데, 오후에 나갈 때 보니 주차장은 물론 도로에도 차들이 가득이더군요...^^

 

좀 일찍 서두르는 편이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