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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7

일본 고대국가의 시작 아스카(飛鳥) 당일치기이긴 했지만 몇 년 전 나라도 가봤고, 오래 전에 교토도 가봤지만 뭐랄까...시작점이라고나 할까?일본의 고대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아스카는 가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가보게 되었다.가기 전 사전에 공부한답시고, 전에 사두었던 유홍준 교수의 책도 급하게 읽었지만 눈에 잘 안들어오더라.1박 2일 코스로 잡고 오사카 가와치나가노 처가에서 출발해 전철을 여러 번 갈아타고 1시간 정도 걸려 아스카에 도착했다.   일단 아스카 지역을 돌아다니기 위해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빌리기로 한다.역 바로 앞에 있는 렌탈숍에 가니 수리 중인 전기자전거나 딱 1대 남아있다.그리고, 뒤에 유아용 시트가 있는 전기자전거가 2대 남아있어서 아쉬운대로 그거라도 빌렸다. (오후 1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전기자전거 빌리려면 좀 부지런을.. 2024. 5. 16.
일본 소호무역 창업 (무료 PDF) 아마도 20142017년에 책 출간을 위해 초고를 써놓은거 같다. 물론 실제 출간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얼마 전 하드를 정리하다 찾았다. 그냥 두기 아까워서 무료로 배포해 본다. (시간이 좀 지났기 때문에 업데이트도 필요한 상황이고 지금과 조금 상황이 다를 수 있다.) 상업적으로 이용불가. 출처는 밝혀주세요. P/S 한 5년전 쯤 내용이다보니 한인민박집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로 인해 다들 문을 닫은거 같다. 홈페이지 링크도 열리지 않는다...ㅠㅠ 2022. 10. 27.
3년만의 오사카 방문 지난 9월 9~11일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뵙지 못한 장모님을 찾아뵙기 위해 비자신청도 하고 mySOS도 입력하고...코로나 접종확인서도 출력하고... 오랜 만에 설레는 마음으로 인천공항 도착. 오랜 만에 가본 도톤보리에는 눈에 띠는 것이 한류관련 상점이나 먹거리, 화장품들이었다. 놀랍다. 심지어 "임창정의 소주 한잔"이라는 주점도 있었다. (일본인들이 임창정이 누군지는 알까??) 도톤보리 그렇게 많이 가봤어도 크루즈는 처음 타봤다. 정확히 20분이었나? 그 좁은 도톤보리강을 왕복하는데 한번 정도 타볼만 한거 같다. 처가에 가면 늘 먹는 근처 스시집 회가 밥보다 많아서 식감이 좋다. 텅텅 빈 간사이공항. 귀국편은 일부러 오후 비행기가 있는 피치항공을 선택했는데 비행기에 10~20여명 정도 탔나?? 한산.. 2022. 10. 11.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서울의 지역, 방문목적, 선물리스트는? 일본의 한 한국여행정보 사이트에서 진행 중인 투표입니다. ソウル市内で一番好きなエリアはどこ?理由やお勧めスポットを教えてください。 (서울 시내에서 가장 좋아하는 지역은 어디? 이유 및 추천장소를 가르쳐주세요.) 라는 주제입니다. 현재까지 절반에 가까운 일본인들이 명동에 가장 많은 투표를 했네요. 그런데, 2위가 압구정/청담동입니다. 3위는 신촌이구요.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마도 가이드북의 영향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처음 도쿄 등에 갈 때는 가이드북을 많이 가져가고 그 책에 소개된 지역을 중심으로 보는 경향들이 있쟎아요. 사실 압구정동같은 경우 볼거리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만큼 서울 시내에서 외국인들이 관광할 만한 곳이 없다는 얘기인 것 같기도 하고... 추천댓글을 몇 개 보면 이렇습.. 2010. 4. 28.
일본식 정원이 아름다운 일본전통가옥 오사카에 있는 여자친구가 대학 때 조교와 아직도 연락을 하고 가끔씩 서로 만나다고 하는데, 그 대학조교의 집이 교토에 있단다. 지난 일요일 친구 한명과 함께 그 대학조교의 집에 놀러갔다왔다고 한다. 그 전날까지 오사카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부는 날씨였는데 다행히 일요일은 화창한 것이 날씨가 정말 좋았다. 어쨌거나, 대학 조교의 할아버지가 살던 집이라는데 현재 조교와 그 부모는 그 옆에 있는 다른 집에 산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보존과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집이라 가끔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도 사용이 된다고 한다. 집에는 손님 차대접을 위한 다실까지 있다고... 여친이 교토에 놀러가면 항상 들른다는 장어덮밥집의 정식메뉴. 가격표를 보니 3,400엔이었다. ㅠㅠ 잠시 여친이 500만 화소 폰카로 찍은 사진들을.. 2010. 3. 17.
일본 아이폰 액세서리 탐방 6박 7일간의 오사카 출장을 마치고 귀국... 지난 번 배멀미로 무척이나 고생을 해서 이번엔 멀미약을 단단히 준비한 덕에 파도가 높았음에도 무사히 지날 수 있었다. 일본에서는 아이폰 액세서리를 많이 찾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에 가득차 있었건만 의외로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다. 오사카 미도스지에 있는 애플샵 애플샵 내부 1층의 모습 가장 많이 눈에 띠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판매고를 올린 에어자켓 시리즈들. 그나마 가장 다양한 액세서리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던 곳은 바로 애플샵. 우리나라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인케이스 슬라이더 화이트도 볼 수 있었지만 역시나 환율 덕에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대충 환산해 본 기억으로는 53,000원 정도? 그 외 가장 많은 케이스를 볼 수 있었던 곳은 우메다에.. 2009.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