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로그271 카닥 수리후기 그 날은 퇴근 후 주차를 하는데 짜증이 밀려들어왔다.좁은 후면도로에서 후진주차를 해야하는데 각도가 나오지 않았다.도로에 수평주차한 픽업트럭은 너무 도로 쪽으로 나와 있었고, 내가 주차할 곳의 옆 차량 역시 도로 쪽으로 튀어나와 대충 주차를 해놓다.후진주차를 하려니 각이 나오지 않아 앞뒤로 계속 왔다갔다 하다가 벽 모서리에 쿵! 뒷 범퍼가 부딪히고 말았다.나중에 주차하고 나와서 보니 하...많이 깨져있다. 내 잘못이긴 하지만 진짜 대충 주차해 놓은 차들 때문에 욕나온다. 와이프는 신경쓰지 말라고 하지만 무진장 신경쓰인다.생각난 김에 지난 번 케이카 보증수리를 했던 공업사에 견적문의를 보내봤다.얼마나 전화가 왔는데 대략 60~70만원. (아마도 교체비용인거 같다.)사업소에 가서 수리하면 100만원 가량 나.. 2024. 11. 23. 알리발 imagebon H50 안드오토 대시캠 사용후기 이전에 SM5 탈 때 obdpeak 사의 K2를 사용했던 적이 있는데 이 때 핸드폰이 플립3여서 그런지 몰라도 발열이 좀 있어서 사용 중에 끊기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 떼버리고 말았다.그리고 SM6로 바꾸면서 메이튼사의 오토프로 플러스 동글이를 장착해서 무선 안드오토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순정에 안드오토가 되는 것은 좋지만 뭔가 좀 아쉬운 느낌이 드는데 첫번째로 풀화면이 되지 않는다.그리고 S-LINK의 기능을 사용하려면 안드오토 화면을 빠져나갔다가 설정 후 다시 안드오토 화면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점이 좀 불편했다.그러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5초 부팅이라는 안드오토 대시캠 소개 컨텐츠를 봤는데 갑자기 또 구매충동이...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7169713063.ht.. 2024. 11. 22. TMAP HUD 사용후기 전부터 쓰던 HUD가 있었는데 이건 차량 OBD와 연결하던지 아니면 GPS를 이용해 속도만 보여주는 것이었다.당연히 OBD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터널 등에 들어가도 속도가 계속 나오니 좋지만 역시나 아쉬운 점은 요즘 차량들에 달려나오는 내비와 연동되는 기능이 없어 조금 불편했다.하지만 이 제품을 좋아했던 이유는 유리창에 필름을 붙이는 것이 아니라 자체 스크린이 있어 화면 위치 조정하기가 용이했다.그런데 내비와 연동되는 사제 HUD들을 오래 전부터 보고 있었지만 역시나 차량 전면유리에 반사하는 제품들 밖에 없어 마음에 안들었는데 어쩌다 찾다보니 자체 스크린을 가진 제품을 찾았다. 물론 자동으로 스크린이 올라온다거나 하지는 않고 수동으로 위치를 맞춰주면 그 다음부터는 손댈 일은 거의 없다.색상은 블랙으.. 2024. 8. 29. SM6 "점검서비스가 필요합니다" 경고등 삭제 점검서비스가 몇 km 남았습니다...어쩌구 메시지가 뜨더니 어느 날 갑자기 "점검서비스가 필요합니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렌치 모양의 경고등이 계속 떴다.되게 신경쓰이네...ㅠ 아마도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지나니 서비스를 받으라는 경고문같은데 굳이 저걸 만들어서 귀찮게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제거를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1. 시동을 끈 상태에서 시동버튼을 한번만 누른다.2. 그리고 핸들 우측에 있는 위아래 스위치를 계속 움직이다 보면 점검 주기 메시지가 나온다. (사진에 있는 "점검서비스가 필요합니다" 라는 메시지가 아니다.)3. 이 때 역시 핸들 우측에 있는 OK 버튼을 길게 누른다. 그러면 초기화되고, 다시한번 길게 누르면 15000km/12개월 이라는 메시지가 뜬다. .. 2024. 8. 12. SM6 16년식 에어컨 수리 후기 (케이카 보증수리) 지난 4월 에어컨이 시원치 않아서 보증수리 기간이 끝나기 전에 수리를 받았다.이 때는 에어컨 가스 보충하고, 컴프레서를 교체했는데 한 동안은 에어컨이 잘 되는가 싶더니만 7월 부터인가? 어떤 때는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잦아졌다. 어느 날은 뭔가 송풍기 같은 것이 엄청 돌아가는 소리는 나는데 송풍구에서 바람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카페에 찾아보니 온도를 감지하는 에바핀센서가 얼 경우에는 온도를 감지하지 못해 그런 경우가 발생한다며, 송풍기능으로 돌려서 핀센서가 녹을 때까지 기다리거나 핀센서 DIY로 교체한다면 된다고 한다. (부품값은 얼마 안한다.) 기존 핀센서다. 운전석 악셀페달 옆 쪽으로 보면 케이블에 껴있다.케이블이 잘 안빠져서 살짝 부러트리고 빼긴 했는데 어쨌거나 교체는 어렵지 않다... 2024. 8. 7. SM6 16년식 에어컨, 로어암, 웜기어 등 케이카 보증수리 후기 4월 초가 되니 벌써 날씨가 낮에는 여름 날씨 버금가게 더워졌다.그래서, 에어컨을 틀 일이 생겼는데...어라? 찬바람이 안나온다.거의 1시간 가까이 달렸는데도 그냥 바람만 나올 뿐이지 찬바람이 안나온다. SM6 중고를 가져온게 여름이었는데 그 때도 에어컨 바람이 시원찮아서 르노정비센테에도 가보고 케이카 보증수리를 받기 위해 2곳이나 협력점을 갔었지만 컨덴서 불량이다...자기들은 신형 에어컨가스가 없어 테스트를 해볼 수가 없다...정상이다...공기순환을 실내로 해놔라 등등 뭐 시덥지 않은 소리들만 해댔다. (16년식 에어컨은 구형 에어컨가스(134)를 쓴다고 한다.)그 때는 그래도 찬바람이 나와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결국 이 사달이 났다.보증수리 보험을 1년짜리로 들었는데 만료도 얼마 안남았고 해서 .. 2024. 5. 16. SM6 식빵등 설치하기 요새 식빵등이란게 유행이란다. 보통 차박하기 위한 SUV에 하는데 SM6에 하는 사람도 많아서 한번 도전! 하기로 했으나 귀차니즘과 어려울 것 같은 느낌에 한달 정도 미루다 미루다...결국 지난 주말 완성! 위는 완성사진이다. 엄청 밝아서 트렁크가 유난히 넓고 깊은 SM6 구석구석 잘 보인다. ㅎㅎ 시중에 여러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이전에 안드로이드 오토도 구입한 경험이 있고 해서 익숙한 메이튼사의 제품 구매. 진짜 큰 맘먹고 작업 시작. 1. 트렁크등 탈거 트렁크등의 어느 한쪽을 드라이버나 헤라같은 것으로 살짝 집어넣으면 벌어지는데 저 부분을 누르면 쑥 빠진다. 주의할 것은 트렁크등 선이 짧기 때문에 빠졌다고 잡아당기면 안된다. 흡음테이프로 감싸져 있는데 조심스럽게 벗겨내서 어느 정도 선이 보이게.. 2023. 12. 21. SM6 순정 사이드미러를 와이드미러로 교체하기 처음 SM6 타면서 적응이 안됐던 부분이 바로 사이드미러. 사각지대가 너무 컸다. 우측 차선에서 본선으로 합류하려다가 깜짝 놀란 적이 있어서 안되겠다 싶어서 알아보니 와이드미러제품이 있었다. 불스원 제품이 제일 좋은거 같은데 단종... 그래서, 룸 안에 설치할 수 있는 보조미러를 부착했다. 이건 카렉스 제품인데 버전2라고 더 커진 제품이 나와서 그걸로 구입했다. 확실히 사이즈가 크니까 잘 보이긴 한다. 그런데 사이드미러도 보고 보조미러도 보고 해야하니 여간 복잡한게 아니다. 물론 보조미러에 사각지대가 없어지니 확실히 안전하긴 하다. 그래도 미관도 안좋고...결국 와이드미러를 다시 알아봤다. 불스원 말고 그 외 제품은 옵틱글래스가 있는데 이 제품은 가격도 고가이고 곡률이 650R이라고 한다. 그만큼 오목거.. 2023. 12. 17. SM6 16년식 3개월 후기 중고로 슴식이 업어온지 3개월 정도가 지났다. 이후 몇 가지 불편하고 불만스러운 점들을 지적하고 싶다. 첫번째...케이카의 보증수리 처음 받은 계절이 여름이니 만큼 에어컨을 틀어놓는데 이게 영 시원하지가 않았다. 그리고 몰랐는데 운행할 때 저속에서 변속 시 끼릭끼릭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케이카에 보증수리 문의를 하니 가능하다고 해서 협력점을 소개받아 갔다. 처음에 에어컨은 르노 서비스센터에서 컴프레셔쪽에서 에어컨가스가 미세하게 새는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찾아간 협력점은 무슨 소리냐고...컴프레셔에서 절대 샐리가 없다고 자기들은 SM6에 들어가는 에어컨가스를 취급하지 않으니 점검을 할 수가 없다고 다른데 알아보라고...그래서 그 자리에서 케이카에 다시 문의하고 다른 협력점을.. 2023. 11. 28. K car(케이카) 중고차 구매 및 판매 후기 #3 마지막으로 중고차를 구입하면서 전에 타던 SM5도 얼른 팔아야했다. 왜냐하면 9월 11일 자동차검사도 예약해두었기 때문에...ㅋ 그리고 보험도 9월 24일이면 만료. (마지막 떠나는 날...) 헤이딜러같은 중고차판매 플랫폼을 써볼까도 했지만 시간도 없고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토요일 날 구매한 중고차를 받자마자 케이카에 다시 판매하기를 신청했다. 토요일에 고객센터에서 연락이 바로 왔고, 월요일에 근처 직영점 담당자로부터 연락이 와서 화요일에 와서 차량을 보기로 했다. 그리고, 화요일에 제 시간에 맞춰 보러와서 대략 10분정도 점검하고 그 자리에서 가격을 판정해 알려줬다. 관리도 잘 되어 있지만 km수가 너무 높아 가격이 높지 않다고 했지만 뭐 기대했던 가격보다는 조금 높아서 그냥 알겠다고 하고 바로 .. 2023. 8. 31. K car(케이카) 중고차 구매 및 판매 후기 #2 *** 케이카로부터 받은 일절 광고료도 없는 내돈내산, 내돈내팔 후기다. *** 지난 글에서는 그 동안 구매했던 르노 차량들에 대한 썰을 풀어봤다. 본격적으로 중고차를 구입할 계획에 찾아본 곳은 케이카. 과거 엔카가 직영으로 차량을 판매하다가 지금은 중고차 판매 플랫폼으로 성격이 바뀌어서 딜러들이 차량을 올리는데 반해 케이카는 과거 엔카 운영방식대로 직접 구매해 판매하는 형태라서 동생부부가 올란도 팔고 SM7을 사고 싶어했을 때도 내가 케이카에 직영점에 있던 차량을 찾아줘서 바로 가서 구매했다. (굉장히 만족해했다.) 케이카의 장점이라면 역시나 기본적인 차량점검을 해서 고객에게 판매한다는 점. (엔카도 진단차량들이 있다.) 인터넷에 올라온 설명과 사진만 믿고 섣불리 중고차 구매했다가 낭패 보는 경우들이 .. 2023. 8. 31. K car(케이카) 중고차 구매 및 판매 후기 #1 *** 케이카로부터 받은 일절 광고료도 없는 내돈내산, 내돈내팔 후기다. *** 일단 르노차량을 타게 된 계기부터 썰을 좀 풀어야겠다. 2016년쯤에 급하게 차량이 필요해서 아는 중고차 딜러를 통해 SM520을 수배...부산에서 탁송을 받았다. 친구놈이 차 괜찮다고 SM520 찾아보라고 하더라. (2000년대 초반에 회사 다닐 때 이사가 타고 다니던 차가 SM520V였나? 그랬는데 하루 정도 몰아봤는데 차 괜찮다는 기억이 있었다.) 몰랐는데 사진을 보니 구입할 때 이미 10만 넘은 차량이었나보다 ㅋ 참고로 아래 카페 운영자분을 통해서 샀다. 미리 예약금을 조금 걸어놓고 원하는 차량 수배를 요청하면 이 분이 전국을 돌아다니다가 괜찮은 차량 나오면 그 때 고객과 연락해서 구해준다. 그러다보니 다소 시간이 걸.. 2023. 8. 30. 이전 1 2 3 4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