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주판을 사용하는 주산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다시 부활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초등학교 때 집 근처에 있던 주산학원에 다녔드랬죠. (아마 3~4학년때 쯤?)
그리 오래 다녔던 것 같지는 않지만 지금도 간단한 산수를 할 때면 머릿 속에 주판이 그려지곤 합니다.
때론 손가락으로 가상의 주판알을 튕겨 계산을 해보기도 하죠. (머리가 굳어 역시나 계산기를 꺼내곤 하지만...쩝)
학교가 파하면 주산학원의 예쁜 여선생님이 학교 앞에서 학원생들을 모집하려고 서있곤 하셨는데
선생님을 보면 쪼르르 달려가 안겼던 기억이 새삼나네요. (지금도 선생님의 얼굴이 가물가물 기억날 듯 말 듯...)
어느 날인가 주산학원에서 여느 때처럼 문제집을 풀고 있는데, 선생님이 네가 다 맞추면 선생님이 아이스크림을 사고
네가 하나라도 틀리면 네가 사는거다...라고 장난스럽게 말씀하셨는데 정말 제가 1개를 틀렸습니다.
순진한 저는 그 날 집에 가서는 엄마에게 아이스크림 사서 학원에 가야한다고 졸랐고, 엄마가 정말 아이스크림을 사서
학원에 오셨을 때 선생님은 농담이었다며 당황하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
삼촌집에 놀러오면 지칠 줄 모르고 동네 아이들과 밖에서 노는 조카녀석에게도 주산을 가르쳐 보라고 해야겠습니다.
저도 초등학교 때 집 근처에 있던 주산학원에 다녔드랬죠. (아마 3~4학년때 쯤?)
그리 오래 다녔던 것 같지는 않지만 지금도 간단한 산수를 할 때면 머릿 속에 주판이 그려지곤 합니다.
때론 손가락으로 가상의 주판알을 튕겨 계산을 해보기도 하죠. (머리가 굳어 역시나 계산기를 꺼내곤 하지만...쩝)
학교가 파하면 주산학원의 예쁜 여선생님이 학교 앞에서 학원생들을 모집하려고 서있곤 하셨는데
선생님을 보면 쪼르르 달려가 안겼던 기억이 새삼나네요. (지금도 선생님의 얼굴이 가물가물 기억날 듯 말 듯...)
어느 날인가 주산학원에서 여느 때처럼 문제집을 풀고 있는데, 선생님이 네가 다 맞추면 선생님이 아이스크림을 사고
네가 하나라도 틀리면 네가 사는거다...라고 장난스럽게 말씀하셨는데 정말 제가 1개를 틀렸습니다.
순진한 저는 그 날 집에 가서는 엄마에게 아이스크림 사서 학원에 가야한다고 졸랐고, 엄마가 정말 아이스크림을 사서
학원에 오셨을 때 선생님은 농담이었다며 당황하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
삼촌집에 놀러오면 지칠 줄 모르고 동네 아이들과 밖에서 노는 조카녀석에게도 주산을 가르쳐 보라고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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