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1 천주교 사제단이 주는 의미 천주교 사제단이 드디어 행동에 나섰습니다. 천주교를 비롯, 기독교, 불교계까지 종교인들이 나섰다는 것은 (이대통령이 몸담고 있는 기독교인들마저 나섰다는 것은) 또 다른 의미일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중립적이고 상징적인 아이콘의 천주교 사제단이 나섬으로써 그동안 폭력시위, 배후 운운하던 정부나 조중동이 촛불집회에 화살을 돌리기가 아주 애매해졌을겁니다. 순수한 종교집단으로써 비폭력적인 집단에 더 이상 군화발과 곤봉을 들이대기가 아주 어려울겁니다. 학생들 -> 시민들 -> 종교인들로까지 번진 촛불집회는 이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고 다소 진정되어서 더 이상의 폭력은 없어야 하며,(시위대나 경찰도) 진정 국민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귀를 틀어막고 있는 이명박정권은 마음을 열고 들어야 할 것 입니다. 2008.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