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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지195

오사카에서 먹은 치킨, 삼겹살 이번 출장길에 아시는 분들과 민박집 한 방을 쓰게 되어서 덕을 많이 봤습니다. 저보다 연배가 많으신 형님이 동생들 아침밥도 차려주시고, 저녁 때는 각종 반찬에 밥도 해주시고...에고고... 그 형님 덕에 오사카에서 파는 치킨도 먹어봤습니다...ㅎㅎ 아무래도 한인들이 많이 살고, 오가기도 하고 하다보니 치킨집 주인은 재일교포분이셨고, 부인은 일본분. 저희는 멋도 모르고, 후라이드 반 양념반을 시켰는데...왠지 좀 비싸다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좀 비싼 것을 시키긴 했다더군요. 닭 2마리의 값이 무려 5,200엔...후덜덜... 여기에는 500엔인가? 배달료도 있습니다. (15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숙소가 가깝긴 했지만 걍 배달시켰는데...) 치킨포장박스도 한글로 되어 있고, 영락없이 한국에 있는 .. 2009. 12. 23.
오사카에 가거든 玉出에 가자 처음 오사카에 갔던 2007년 여름엔 비즈니스 호텔에 묵고 점심이나 저녁도 외부에서 해결을 했다. 그러다 그 해 겨울 다시 오사카를 찾았을 때는 지인이 운영하던 하우스텔에 신세를 졌는데, 콘도형태이다 보니 아무래도 경비도 절약할 겸 방에서 저녁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때 안것이 바로 玉出(다마데) 수퍼마켓이다. 오사카 시내를 돌아다닐 때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간판이었는데, 멀리서 볼 때는 파칭코장인줄 알았다. 구슬이 나온다...라는 뜻이어서...-_-; 알고보니 수퍼마켓이었다. 오사카에만 있는 체인이기 때문에 오사카에서 조금 길게 묵는다거나 혹은 식사를 방에서 해결해야 한다면 필수적으로 다마데에 들러서 반찬 등을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다. 햇반처럼 나온 밥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민.. 2009. 10. 3.
오사카의 명물, 글리코 런닝맨 12월에 가서 그런지 오사카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더군. (도큐한즈에 내걸린 크리스마스 장식) (어느 커피숍 앞의 귀여운 크리스마스 장식) 기독교인이 별로 없는 일본에서도 크리스마스를 즐긴다니 참 아이러니다. 하긴 이젠 크리스마스가 종교적인 의미보다는 일본인들에게는 상업적인 의미로 장사를 할 수 있는 하나의 휴일인지 모르겠다. 뭐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말이다. 위의 사진은 자동인형과 더불어 오사카 또 하나의 명물. 오사카 갈 때마다 저게 뭘까 하고 궁금했는데, 이번에 찾아보니 Glico(에자키 글리코)라는 일본 제과회사의 광고판이었다. 딱 300m를 뛰는데 필요한 칼로리가 들어있는 카라멜이라고 해서 저 런닝맨이 생긴 것이다. 이 회사 뭘 만드는지 궁금한가? 바로 일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 2009. 10. 3.
2번째 오사카 방문 2007년 7월에 이어 12월에도 다시 한번 오사카에 갈 일이 생겼다. 그런데 7월에는 보지 못했던 건물이 9월에 생겼다는... TV에서 광고도 했는데 바로 자이로드롭같은 놀이기구다. 야간에 보니 조명이 더 멋있다. 남바역에서 명품거리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있다. 2009. 10. 3.
오사카 시내 구경하기 흠흠...출장이라고 오긴 했지만 시내 관광도 빼먹을 수는 없는 일.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만든 오사카성이다. 저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입장료가 조금 비싸다. 게다가 막상 들어가 보면 토요토미의 업적을 기리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라 우리에겐 좀 불편한게 사실이다.) (오사카성 꼭대기에서 바라본 오사카 시내...) (오사카하면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 중의 하나일 것이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인형이다. 사람들이 이 앞에서 사진만 찍고 정작 식당에 들어가질 않아 나중에 저 식당이 망했다는 얘길 들었다. 2009년에 갔을 때는 위치가 조금 달라진 것 같기도...) (오사카에서 게요리가 꽤나 유명한지 토톤보리에서 심심챦게 볼 수 있는 게간판이다. 한번도 먹어보진 못했다.) (오사카 남바역에서 북쪽으로 쭉 이어진 쇼.. 2009. 10. 3.
오사카의 하우스텔 하우스텔이라는 것인 뭐 원래 있는 용어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말로 하면 장기임대주택같은 개념되겠다. 현지 파견나온 주재원이나 유학하고 있는 학생 등등 여행자들보다는 좀더 긴 기간 동안 머무는 사람들을 위한 주거공간이다. 맨션같은 건물을 통째로 임대해서 집처럼 쓰기 편하도록 침대며, TV며 각종 취사도구들이 콘도처럼 다 갖춰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정아 사건으로 유명해진 장기투숙호텔인 레지던스호텔이 있긴 하지만 하우스텔은 호텔보다는 사실 그냥 편한 집처럼 머물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민박집에 가깝다. (저 침대는 내가 좋아하는 무인양품에서 산 침대란다. 간결하고 모던한 것이 좋다.) (오사카 한신 타이거즈의 야구경기가 마침 열리고 있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오사카 시장조사를 위해서인데, 지인이 오사.. 2009. 10. 3.
남바역에 도착 오사카에서 묵은 호텔은 애로우 호텔이라는 남바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한 비즈니스 호텔이다. 기차를 타고 남바역에서 내렸는데 어디로 나가야 할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는 가운데 본능을 따라 걸었더니 다케시마야와 마루이 백화점이 보이는 출구로 바로 나왔다. (위 사진은 도착한 날이 아니라 아마도 떠나는 날 남바역에서 찍은 것 같다.) 출구는 제대로 나온 것 같았지만 여전히 방향감각이 없어 헤매다가 역무원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지도를 펼쳐보이며 애로우 호텔의 위치를 가르키자 알아듣고 길을 알려준다. 역시나 친절한 일본인들. (밖에서 바라본 남바역) 크게 보기 (남바역 길 건너편에 있던 저 건물이 도대체 뭘까 항상 궁금했는데...아마도 일본의 가부키 연극을 볼 수 있는 극장인 것 같다.) 저 .. 2009. 10. 3.
명품 아울렛 링쿠타운 2년 전 이야기를 오늘에서야 쓰려고 하니 이거 영...기억에 의존해서 몇 자 끄적여 본다. 동경은 여러 번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오사카는 처음이었다. 우리나라 인천공항을 따라잡기 위해 만들었다는 간사이 공항...규모로 봐서는 꽤나 크다. 인천공항처럼 간척지 위에 세운 것까지... 어쨌거나, 공항 버스정류장으로 가면 명품 아울렛으로 유명한 링쿠타운에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그런데, 환전 후 처음 쓰는 일본돈이기 때문에 당연히 잔돈이 없다. 공항에서 링쿠타운까지는 15분 정도 밖에는 안걸리기 때문에 버스비도 그리 비싸지 않은데, 일단 올라타서 기사에게 지폐를 보여주니 우리나라 버스에 있는 현금함같은 것을 가리키며 넣으라고 한다. 지폐를 넣고 기사가 버튼을 누르자 동전이 우두두둑... 동전을 챙겨 자리로 .. 2009. 10. 3.
오사카 크루즈 여행 5박 6일간 오사카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다. 말이 여행이고, 시장조사를 위해 저렴한 방법으로 다녀왔다. 오사카는 여행기도 많고 하니 간단히 팬스타 드림 페리선에 대해서만 써볼까 한다. 배삯만 왕복 20여만원이 든다고 하는데, 단체로 간 관계로 아마 조금 더 저렴했을거다. 수원에서 새마을호를 타고 약 4시간 만에 부산역에 내려 페리의 출발시간까지 넉넉하게 남은 관계로 약 15분 정도 걸어서 부산국제여객터미널까지 갔다. (선상에서 바라본 부산국제여객터미널) 페리를 타고 부산항에서 오사카항까지 18시간 정도가 걸린다. 올 때 갈 때 모두 선상에서 1박을 하는 거라 실제 오사카 현지에서는 3박 4일을 보냈다. 오후 3시 좀 넘어서 부산항을 출발해 오사카항에는 다음 날 오전 11시 정도에 도착을 한다. (시간은 .. 2009. 9. 8.
펩시 트위스트, 한국에 있다? 없다? 레몬맛 나는 이 맛있는 펩시콜라가 한국에도 있는지 모르겠다. (아직까지 본 적은 한번도 없다.) 영국에 머물렀을 때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들 중의 하나가 살인적인 담배값때문에 고생했던 것과 바로 이 펩시 트위스트. (source : Internet) 난 원래 코카콜라보다는 펩시콜라를 더 즐겨마시는데, 코카콜라의 왠지모를 그 끝맛이 영 개운치 않은데 반해, 펩시콜라는 부드럽게 잘 넘어가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영국에서 홈스테이를 할 때 처음에 쪼금 힘들면서도 좋았던 것이 바로 음식이렸다. 좋았던 것은 매일 매일 레스토랑에서 먹는 음식처럼 양식을 먹으니 참 좋더군. (난 해외나가서 김치나 고추장 찾고 그러진 않았다...딱 한번 컵라면 먹은 적은 있지만...ㅋ) 허나 한식에 적응되어 있던 내 위장이 가만있리 .. 2009. 5. 10.
Regent Margate 문닫다 http://www.regent.org.uk 제가 어학연수를 했던 리젠트 스쿨입니다. 런던,옥스포드,캠브리지,브라이튼,본머스,에딘버러 그리고 마게이트에 지점이 있었습니다만, 몇 달 전에 우연히 안 사실이지만, 제가 공부했던 마게이트 지점은 폐쇄가 되었더군요. (과거의 이름은 Regent Fitzroy였는데 후에 Reent Margate로 바뀌었었죠.) 2008. 6. 24.
3월 22일 도쿄 마지막 날 언제나 그렇듯이 시간은 늘 부족하다.도쿄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떠날 날이다. 비행기가 3시 35분이라 못해도 2시간 전에는 가야할 것 같아 오전 시간이 정말 애매하다.그래서, 일단 하네다 공항까지는 하마마츠쵸에서 모노레일을 타기로 하고, 오전에는 하마마츠초에서 내려 근처를 구경해 보기로 했다. 언제나 그렇듯이 일본 전철은 출구를 잘못 나오면 고생이다...쩝하마마츠쵸에서도 출구는 잘못 나오는 바람에 큐시바리큐온시 정원까지 가는데 좀 걸어야 했다.하마마츠쵸역 바로 앞에 있는 일본식 정원인데, 입장료가 150엔이다. 기대했던 만큼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았다.한 20분 정도면 둘러볼 만한 크기인데, 도심 속에 그런 공원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것 같다. 일본식 정원의 특징은 인공미라던데...돌.. 2007.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