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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지195

[펌] 이것이 바로 영국의 아침식사...ㅠ.ㅠ 이것이 바로 전통적인 영국의 아침식사이다.요리라고 하기 참 그렇다 ㅠ.ㅠ오늘 교회가는 길에 배고파서 들른 작은 레스토랑에서 먹은 일명 'Full English'이리 사진으로 보니 종류는 많구나 - -;;콩, 소시지, 계란후라이, 버섯 구이, 토마토 구이, 베이컨, 그리고 토스트와 홍차나 커피...이것이 영국의 아침식사 메뉴~ 2004. 8. 24.
出入國신고서 안써도 된다 이르면 내년 3월 ‘여권 자동판독’ 도입 이충일기자cilee@chosun.com 이르면 내년 3월부터 공항을 이용한 해외여행 때 출입국신고서를 작성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전망이다. 또 출입국 수속을 위해 길면 30분~1시간이나 줄 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도 크게 줄어든다.법무부 출입국정책추진단은 23일 “출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화하기 위해 ‘여권 자동판독’(MRP·Machine Readable Pass port)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며 “인천공항에 먼저 설치해 내년 2월까지 시험운영해본 뒤 3월부터는 김해·제주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국제공항에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여권을 단말기에 대면 인적사항이 바로 확인돼 출입국 규제자를 자동 검색하는 한편 출입국 기록과 여권 사진이 자동으.. 2004. 8. 24.
[동경 올빼미] 에필로그 잘 알려져 있다시피 올빼미 투어는 1박 3일이 보통이다.새벽에 출발해 1박만 하고 이틀을 꽉 채운 뒤 다시 새벽에 귀국하기 때문에 3일이라는 일정이 나온다. 이번에 내가 다녀온 것은 2박 4일이었으니 꼬박 3일을 꽉꽉 채운 일정인 셈이다.계획만 잘 세운다면 알차게 다녀올 수 있는 시간임에 틀림없다.그렇지만 체력을 생각해서 너무 무리한 일정은 잡지 않는게 좋다고 본다. 아무래도 휴가나 또는 주말을 이용해 다녀오기 때문에 다음 날이면 바로 출근을 하거나 해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렴한 가격에 가는 만큼 적당하게 즐기고 오면 될 듯 싶다. 1. 목표 설정하기 무엇보다 여행의 목적에 따라 코스가 많이 달라질 듯 싶다.이번 여행의 경우 거래처도 만나고 관광에 사업 아이템도 찾고 게다가 일본 친구들도 만나고.... 2004. 8. 21.
[동경 올빼미 #10] 도쿄에서의 마지막 날, 하라주쿠 아고고 전날 너무 무리를 해서 그런가 아침에 술이 덜 깨 호텔에서의 아침도 먹는 둥 마는 둥...호텔의 체크아웃 시간은 12시다...도쿄에서의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짐을 다시 꾸리고 11시가 넘어 숙소를 나왔다. 어제 구입한 카메라 액세서리 중 돼지코의 사이즈가 작은 것 같아 교환하기 위해 신주쿠 요도바시 카메라로 다시 갔다. 말이 안통해 조금 지체가 되긴 했지만 교환을 끝내고 전날 시간이 없어 들르지 못한 시부야의 도큐한즈를 보기 위해 시부야로 향했다. 위의 사진은 흡연구역인데, 과거에는 흡연자의 천국이었다는 일본도 이제는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 같다. 재털이 밑의 일러스트레이션에는 "과거 서부시대의 영웅들이 담배를 피다가 거리에 버려도 멋있어 보였지만, 지금은 아니다." 라는 문구와 "당신의 700도.. 2004. 8. 21.
[동경 올빼미 #9] 우에노의 즐거운 밤 오후 6시 반...도쿄에서의 둘째날 밤엔 2년 전 영국에서 만났던 친구들과 만나기로 한 날이었다.가장 나이어린 21살의 마사아키가 만남의 장소를 우에노로 잡았고, 위의 사진은 오사카로 휴가를 갔다가 돌아오는 노부코를 아이코와 함께 기다리는 중... 올해 초까지 캐나다 밴쿠버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났다가 돌아온 노부코가 합류를 했고, 우리는 우에노 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와라와라"(樂樂 이라는 뜻이라던데...) 라는 술집으로 갔다. 역시나 술집 입구 역시 자동문...--;; 좌석이 꽉 차서 그런지 30분을 기다려야 한단다...오...그렇지만 그 시간에 어딜가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 그냥 기다리기로 했고, 정말 30분 정도가 지나니 자리가 났다. 맥주 한 잔씩 주문하고 안주도 적당한 것으로 시키고...그런데 .. 2004. 8. 21.
[동경 올빼미 #8] 신주쿠, 시부야 다케시마야 백화점을 나오다 보니 1층 로비에 "백 투 더 퓨처"에 나왔던 그 타임머신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어 한 컷! ^^ (중학교 때인가? 봤던 영화같은데...) 드디어 신주쿠를 나와 시부야로 이동...시부야역에 내리니 오후 2시 쯤?배가 고파 뭐 좀 사먹어야겠다...하고 생각한 순간 바로 앞에 역내 식당이 있었다.잠시 서서 메뉴를 보니 자판기에서 식권을 사야하는데 일본어를 모르니 다른건 잘 모르겠고, 그림 그려져 있는 것 중 340엔짜리를 골랐다. 원래 그런지 모르겠지만 단무지 하나 안주고... T.T어쨌거나 배가 고파 맛있게 먹었다. 이번에는 제대로 출구를 찾아야지 하며 시부야역을 나오니 바로 앞에 충견 하치코 동상이 있다. 죽은 주인을 10년 넘게 역 앞에 나와 기다려 주민들이 충견을 기리기 위해.. 2004. 8. 20.
[동경 올빼미 #7] 둘째날 : 신주쿠, 시부야 둘째날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간단히 먹고 다시 시내로 나왔다.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신주쿠.역을 나오니 케이오(京王) 백화점과 연결이 되어 있고 지하보도를 따라 쭉 걸어가니 전혀 뜻하지 않았던 쪽으로 나와 버렸다. (알고보니 내가 나온 곳은 西口였다.) 애당초 아래 사진에 있는 도쿄도청은 볼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출구를 잘못 나오고 보니 도쿄도청이네...--;; 이왕 나온거 근처에 뭐가 있는지 보고나 가자... 건축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봐야한다는 도쿄도청이라는데 과연 멋있긴 하다.도쿄도청을 지나 조금더 가면 신주쿠 주오코엔(中央公園)이 나온다. 뭐 별로 볼 것도 없는 것 같아 바로 U턴~ 여행책자를 보니 신주쿠 NS 빌딩이라고 있다는데...도쿄도청 근처를 돌다보니 뒷문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위의 사.. 2004. 8. 19.
[동경 올빼미 #6] 호텔, 일본 선술집 그리고 택시 오후 4시쯤 우에노를 나와 체크인도 할겸 피곤도 풀겸 다시 일본 친구와 호텔로 향했다. 체크인을 끝마치고 호텔 방으로 들어서자 정말 아담하다는 말이 맞을 정도로 작은 방이었다.딱 한 사람 드나들 정도의 입구와 침대, 화장대, 티비, 냉장고. 화장실이 전부...화장실엔 비데가 설치가 되어 있고 그래도 있을건 다 있다. ㅋㅋㅋ 우선 주의해야 할 것은 티비에 PAY-TV 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물론 일반 채널을 볼 때는 상관없지만 영화나 성인채널을 볼 때는 유료라는 경고문이다.괜히 호기심에 버튼이라도 누르면 바로 요금이 부과되어 체크아웃 시 지불해야 하므로 꼭 보고 싶거나 시간이 있을 때만 보자. ^^ (요금은 All day에 1,050엔이라고 적혀있더군.) 경우에 따라서는 냉장고에 음료 등이 있어 빼는 순.. 2004. 8. 18.
[동경 올빼미 #5] 칸다, 우에노 칸다에서 니혼바시를 건너 조금만 내려가면 COREDO라는 백화점이 있는데 그 곳 2층에 가면 재미난 소품들을 볼 수 있다. 일본사람들은 참 앙증맞은 토이를 좋아하나부다...하는 생각이 들더군. 우리나라에서 작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노호혼 같은 경우도 일본 TOMY 사의 제품이다. 어쨌거나 잠시 눈을 즐겁게 했던 시간을 보내고, 일본 친구를 만나기 위해 다시 칸다역으로 향했다.(그렇지만 이 친구 전날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약속시간보다 거의 40분을 넘게 나왔다.-_-;) 위의 사진은 일본 친구를 기다리다 한 컷 찍은 지하철 티켓 판매기이다.앞서도 말했듯이 상단의 노선표에서 목적지의 요금을 확인 한 후 동전이나 지폐를 넣고 해당 요금의 터치스크린 버튼을 누르면 표가 나온다. 만약 요금보다 몇 정거장을.. 2004. 8. 18.
[동경 올빼미 #4] 첫날 : 아키하바라, 칸다 말했다시피 비즈니스 호텔을 예약했기 때문에 숙소까지 먼저 찾아가기로 했다.일본 친구들을 주려고 김을 한 박스째 샀기 때문에 짐도 부담스럽고 해서 호텔로 가서 짐을 맡길 작정이었기 때문이다. (오후 3시가 넘어야 체크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짐만 맡길 수 있다.) 숙소는 아키하바라역에서 5분 정도 떨어진 곳이었는데,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미리 프린트한 안내도에 사진까지 있어서 찾아가는데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I'd like to leave my baggage until the check-in." 당근 일본어를 할 줄 모르니 짧은 영어로 할 수 밖에...다행히 알아듣더군. :p그나마 호텔은 짐이라도 맡길 수 있는데 민박을 선택했다면 3시 이전에 찾아가면 문도 안열어준단다...그러니 역에 있는 코인라커에 .. 2004. 8. 17.
[동경 올빼미 #3] 드뎌 일본 땅을 밟다 출국장을 빠져나오면 초행자에게는 다소 어리둥절하고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할지 모른다. 이 때는 당연히 사람들에 묻혀 같이 이동하면 된다...ㅋㅋㅋ 어차피 그 시간에는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올빼미족들 밖에는 없기 때문에 헷갈릴 일도 없다. 그렇지만 서둘러봐야 별 볼이 없고 괜히 초행길 티내지 말고 긴장풀고 출국장 주변을 한번 둘러보자. 아마도 나가는 출구 쪽에 도쿄 지도와 시내까지 가는 법을 적어둔 브로셔가 마련되어 있을 것이다. 잠시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난 귀국할 때야 봤다...--;;) 현재 있는 곳은 국제선 터미널이기 때문에 동경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국내선 터미널로 가야하고 이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금새 오니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국제선 터미널은 굉장.. 2004. 8. 17.
[동경 올빼미 #2] 아싸! 출발 -0- #1에서 말했듯 새벽 3시 3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이기 때문에 인천 공항으로 가는 교통편이 불편한 사람들은 여행사에 미리 전세버스 이용을 예약하면 된다. 위의 사진은 세종문화회관 정문 앞으로 모여 있는 올빼미들...대부분 보니 여자들끼리 가거나 커플들이더만...-.- (이상하게 남자들끼리 가거나 남자만 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더군. 왜 그럴까???) (별도의 교통편으로 공항까지 가는 사람들은 티켓이 12시 좀 넘어서 부터 여행사를 통해 배부가 되므로 그 전까지는 도착해야 하는 것 같다.) 10시 40분 쯤 세종문화회관에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진에서 처럼 대기 중이었다. 5분전 11시 정도되니 여행사 직원이 인원 체크를 하고 한명씩 전세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인천공항까지는 기껏해야 .. 2004.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