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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잠시 유럽여행편을 멈추고 해리포터 5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 이유는 작가가 영국인이기 때문에...^^ ![]() 발매 2일만에 받은 따끈한 책. 아시다시피 지난 6월 21일 영국와 미국은 물론, 홍콩과 일본 등지에서도 5권이 동시에 발매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뒤늦게 알게되어 부랴부랴 인터넷 서점을 통해 주문을 했는데, 다시 보니 영국판이 아니라 미국판이었습니다. (양국의 출판사가 뿌듯한 마음에 보름정도 후면 받아보겠구나...하고 기다릴 참이었는데, 다른 국내 인터넷 서점에서 영국판을 더 저렴한 가격에 우여곡절 끝에 지난 월요일에 Hard cover로 된 책을 받았습니다. 전세계에서 발매된지 이틀 뒤에 받은 셈이니 모 그렇게 받아보니 책이 무슨 백과사전도 아니고 꽤나 두껍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지금까지와 같이 아마 3권 정도로 나뉘어서 나올 것 유명 해외문학을 접하는데만도 무려 5개월 정도가 걸리는 셈입니다. 영어권 국가 독자들과 그만큼의 문화적 시차가 생기는 지금 앞부분을 조금 읽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잠깐만 이야기하자면... 방학을 맞아 다시 외삼촌인 Dusley 일가의 집에 머물게 된 Harry Potter는 이제 사촌 Dudley와 Harry Potter의 친구 중 한 명이 죽게 된다고 하던데...더 이상 쓰게 되면 아마도 나중에 읽으시는 분들은 김이 아시다시피 Harry Potter의 저자 J.K Rowling은 Scotland의 Edinburgh에 살고 있는데, 작가가 1997년 첫 작품인 "Harry Potter and the Philosopher's Stone"이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7권까지 계획이 되어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Harry Potter외에도 "The Lord of the Rings" 역시 영국작가인 J.R.R Tolkien이 쓴 책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왜 이렇게 세계적인 작가를 만들어내지 못하나...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결코 언어적이나 문화적으로 다만, 세계화되지 못했기 때문에(우리는 늘 세계화라고 부르짖고 있지만), 세계인의 감성에 맞는 소재를 찾지 못하고, 일례로 스웨덴은 세계적인 팝그룹 ABBA를 배출했을 뿐만 아니라 그 뒤에도 Roxette나 Ace of base 또는 속주 자, 좁디 좁은 한반도 그것도 그나마 두동강 난 이 땅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세계로 눈을 돌리자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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