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한국여행정보 사이트에서 진행 중인 투표입니다.
(서울 시내에서 가장 좋아하는 지역은 어디? 이유 및 추천장소를 가르쳐주세요.)
라는 주제입니다.
현재까지 절반에 가까운 일본인들이 명동에 가장 많은 투표를 했네요.
그런데, 2위가 압구정/청담동입니다.
3위는 신촌이구요.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마도 가이드북의 영향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처음 도쿄 등에 갈 때는 가이드북을 많이 가져가고 그 책에 소개된 지역을 중심으로 보는 경향들이 있쟎아요.
사실 압구정동같은 경우 볼거리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만큼 서울 시내에서 외국인들이 관광할 만한 곳이 없다는 얘기인 것 같기도 하고...
추천댓글을 몇 개 보면 이렇습니다.
[明洞(ミョンドン)] 買い物が韓国旅行の一番の目的なので明洞が一番便利で楽しいです
([명동 (명동) 쇼핑 한국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이므로 명동이 가장 편리하고 즐겁습니다)
[新村(シンチョン)・梨大(イデ)・弘大(ホンデ)] 若さがあり活気がある。
(신촌 / 이대 (y) / 홍대 (홍대) 젊음이 있고 생명이있다.)
[狎鴎亭(アックジョン)・清潭洞(チョンダムドン)] 洗練された街並み
([압구정동 압구정 / 청담동 (청담동) 세련된 거리 풍경)
그 외에도 삼청동의 카페들을 좋아하는 경우, 인사동의 조용한 거리를 선호하는 사람,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코엑스를 좋아하다는 등등 다양한 의견들이 있습니다.
그럼 일본인의 주된 관광목적은 뭘까요?
다른 투표결과를 보겠습니다.
역시나 1위는 먹거리입니다.
2위는 쇼핑, 3위는 한류를 반영해서 인지 촬영지 순례 등 연예인 관련 방문 목적도 꽤 됩니다.
그 밖에 유적지 방문이나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는 등이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댓글을 보면 먹거리는 좋아하는 것들도 역시나 다양하네요.
불고기, 냉면, 한정식, 부대찌게 등등...
그럼 끝으로 지인들을 위해 선물은 어떤 것을 사가는지에 대한 투표도 보겠습니다.
투표결과가 박빙이므로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김치, 김, 차 종류 (31.8%)
수퍼에서 파는 과자 (31.1%)
전통적인 디자인소품 (3.2%)
화장품 (30.5%)
기타 (3.4%)
비슷한 결과가 김치 과자 그리고 화장품입니다.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비슷한 성향을 보이는데, 여자들의 경우 단연 화장품과 과자류, 차류, 의류 등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더군요.
역시나 일본도 마찬가지네요.
특히 미샤, 페이스북, 스킨푸드같은 중저가 화장품들이 인기인데 그 중에서도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브랜드는 에뛰드 하우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골든위크기간에 한국으로 놀러오는 여친의 주변 사람들이 사다달라고 부탁한 것들을 보면 다른 브랜드는 하나도 없고 전부 에뚜드 하우스 제품들 뿐입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역시 가이드북의 영향일까요??? ㅠㅠ
이런 화장품(마스크팩, BB크림 등)들을 사는 주된 이유는 역시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해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한국과자를 많이 사간다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크라운 버터와플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저도 오사카에 가면 일본 과자들 조카들 주려고 가끔씩 사오는데 말이죠...ㅎㅎㅎ
거참...일본이나 한국이나 다 거기서 거기인듯...
기타 의견으로 노점에서 파는 브랜드 양말을 사간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ㅋ...그게 다 짝퉁일텐데 말이죠...쩝
하여간 재미있는 투표결과들이었는데 좀더 다양한 관광지와 관광상품 등이 개발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김치, 김, 차 종류 (31.8%)
수퍼에서 파는 과자 (31.1%)
전통적인 디자인소품 (3.2%)
화장품 (30.5%)
기타 (3.4%)
비슷한 결과가 김치 과자 그리고 화장품입니다.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비슷한 성향을 보이는데, 여자들의 경우 단연 화장품과 과자류, 차류, 의류 등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더군요.
역시나 일본도 마찬가지네요.
특히 미샤, 페이스북, 스킨푸드같은 중저가 화장품들이 인기인데 그 중에서도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브랜드는 에뛰드 하우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골든위크기간에 한국으로 놀러오는 여친의 주변 사람들이 사다달라고 부탁한 것들을 보면 다른 브랜드는 하나도 없고 전부 에뚜드 하우스 제품들 뿐입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역시 가이드북의 영향일까요??? ㅠㅠ
이런 화장품(마스크팩, BB크림 등)들을 사는 주된 이유는 역시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해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한국과자를 많이 사간다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크라운 버터와플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저도 오사카에 가면 일본 과자들 조카들 주려고 가끔씩 사오는데 말이죠...ㅎㅎㅎ
거참...일본이나 한국이나 다 거기서 거기인듯...
기타 의견으로 노점에서 파는 브랜드 양말을 사간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ㅋ...그게 다 짝퉁일텐데 말이죠...쩝
하여간 재미있는 투표결과들이었는데 좀더 다양한 관광지와 관광상품 등이 개발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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