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슬로우버전으로 들었을 때는 다소 쉬운 편에 속했으나, 오리지널 속도로 들었을 때는 말이 빨라 듣기가 좀 어려웠다.
그리고 모든 네이티브 스피커가 표준말로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
억양이 다소 쎄거나 하면 알아듣기가 좀 어렵다.
그렇지만 우리가 부산 사투리를 들어도 내용은 다 알아듣는다.
뭐라카노? 라고 얘기해도 뭐라고 하는거야? 라고 알아듣는거나 마찬가지다.
이 얘기는 우리가 단어 하나 하나 듣기 보다는 전체적인 문맥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이 대화에서도 byproducts가 2번 나오는데 첫번째는 backproducts라고 들릴 정도로 발음도 빠르고 잘 들리지도 않는다.
하지만, 대화의 문맥으로 이해한다면, byproduct라는 단어를 알고 있다면 당연히 byproducts라고 이해했을거 같다.
그것이 꼭 byproducts라고 들리지 않았다 하더라도 원어민이라면 byproducts라고 알아들었을거라는 얘기다.
Anselmo라는 구독자의 댓글이 눈에 띤다.
"the key is the vocabulary and grammar to understand the context"
나도 이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문법을 모르면 당연히 안되겠지만 단어도 알고 있어야 그 문맥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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