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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Practical English

잠시 쉬어가기 : 좋은 영어교재 (문법)

by 달토끼남편 2003. 6. 22.
어학연수를 할 때 호스트 패밀리가 늘 하던 얘기...주말엔 푹 쉬어야 영어공부도 잘 된다. ^^

일요일엔 몸도 마음도 영어의 중압감에서 벗어나 푹 쉴 수 있도록 하세요.
그런 의미에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좋은 문법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알고, 모르시는 분만 모르시는 책!"English Grammar in Us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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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yes24>


영국 어학연수를 가는 학생들은 아마도 99% 이 책을 볼겁니다. 영국영어와 미국영어판으로 된 것이 따로 있는 줄 압니다. 위의 파란 책이 중급용(Intermediate)으로 나온 영국버전의 책입니다. (사실 뭘 사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요즘엔 부록 CD까지 함께 제공을 하더군요.

그동안 국내에서 출간된 많은 문법책들을 보면서 정말 진도 안나가고, 머리 속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이해도 되지 않고...이런 분들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랬고, 매번 중간에 포기했던 기억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다릅니다. 원서라고 절대 어렵지 않고, 오히려 더 빠른 이해를 돕습니다. 이 책을 보고 나서 영어문법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

아마 이 책만 여러 번 봐도 일상영어 등을 위한 문법은 왠만큼 끝낼 수 있을겁니다.

문법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초급용의 빨간 표지"Essential English in Use"를 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두 버전 모두 좌측엔 문법설명이 오른쪽에 문제풀이가 있습니다. 하루에 5 chapter씩만 보시면 아마도 한달 이내에 문법을 끝내실 수 있을겁니다.

중급용을 끝내시면 고급용의"Advanced English in Use"를 보시는 것도 괜챦습니다.

중급용과 고급용이 뭐가 다르냐구요?
글쎄요...고등학생이 쓰는 문법과 대학생이 쓰는 문법 정도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중급용만 봐도 일상영어를 쓰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유학, 각종 시험대비나, 보다 깊숙하고 전문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급용을 보는 것이 아무래도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