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ffiti 아시죠? 소위 거리의 예술가들이 스프레이를 이용해서 벽이나 공공건물 등에 몰래 아트(?)를 남기고 사라지는...뉴욕 지하철이 악명이 높죠?
합법적인 행위는 아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이런 낙서들이 환경미화(?)에 도움을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대개는 거리풍경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위해요인이기도 한데, 우리 나라 학생들도 많이 연수를 가는 영국 남부의 Brighton 에서는 이 그라피티 때문에 철도 요금이 오를지도 모른답니다.
몰래 열차에 낙서를 하고 도망가는 통에 이것을 깨끗히 하는데만 연간 우리나라 돈으로 60억 이상이 들어간다니 요금이 오를 수 밖에. (허걱... 얼마나 낙서를 해대면 세상에...)
(낙서가 된 열차. BBC)
런던에서도 열차를 타고 가다보면 선로변의 벽에 이런 그라피티가 여기저기 눈에 띱니다.
그 안에 어떻게 들어와서 어떻게 작업을 하고 갔는지는 모르지만 참 신출귀몰합니다.
하여간 우리나라에서는 문화열차라고 해서 합법적인 방법으로 그런 열차를 만드는 것 같기도 하지만, 지하철 문 옆으로 수 많은 광고판들을 보면 그것도 그라피티의 일종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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