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한인사회 사기사건으로 발칵~

흠...최근 영국 한인사회가 같은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사건 때문에 발칵 뒤집혔답니다.

 

런던 남서부 뉴몰든은 한인밀집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곳에 사무실을 둔 사파이어여행사를 통해 유럽 패키지 여행을 예약했던 한인 관광객들이 현지에서 미아신세가 되어버리자 자비를 들여 급히 런던으로 귀국해서야 사무실 직원들은 이미 도주를 한 상태였고 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역시 뉴몰든 지역에서 영어학원 Anglo Korea Institute를 운영하던 교민부부가 학생들의 유학비를 떼먹고 도망가려다가 영국 경찰에 붙잡혔답니다.

 

영국 유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어학원이나 여행사 등 관련 한인업체들도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지만 이런 사태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나 제도가 아직은 미비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개별적으로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같은 한인 등쳐먹기가 아무래도 제일 쉽겠죠?

평생 그렇게 살아라...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