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운드 환율이 2220원대에 달할 정도로 치솟고 있습니다.
유학생들의 수요가 많아서 그런가??? (설마...--;;)
BBC에 흥미로운 기사거리가 났는데, 올초부터 지난 3월까지 영국의 집값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은 영국 북부와 웨일즈 지방이라고 하네요.
영국에서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이런 부동산 가격거품은 결국 눈물로 끝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있답니다. (the present property boom would end in tears)
어찌되었거나 그럼 런던의 평균집값은 얼마일까요?
262,685 파운드...지금 환율(2150원)로 따지면 약 5억 6천만원이 넘습니다.
Detached(독채)의 경우에는 무려 11억이 넘구요.
Semi-detached(두 집이 벽하나로 붙어 있는 집)는 독립 가옥의 절반이 조금 넘네요.
독립 가옥의 경우에는 우리 나라 강남의 집값과 비교하면 어떨까요???
제가 있었던 남동부의 Kent 지역같은 경우에는 대략 200,000 파운드 정도니까 4억 3천만원 쯤으로 런던보다는 역시 저렴한 편이네요.
참 재미있는 조사결과네요.
<런던의 집값 분포도>
AVERAGE HOUSE PRICES IN ENGLAND AND WALES (Jan-Mar 2004)
Wales £115,179 (up 27.15%)
North £102,330 (24.55%)
North West £111,124 (22.59%)
Yorks & Humber £113,320 (22.34%)
East Midlands £132,113 (18.59%)
West Midlands £137,644 (16.12%)
East Anglia £155,374 (13.13%)
South West £179,412 (12.72%)
Greater London £262,685 (9.39%)
South East £204,307 (8.22%)
Source: Land Reg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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