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의 다큐형식으로 만들어진 영화같다.
토니 블레어 총리의 취임, 때를 같이 해 발생한 다이애나비의 사망 사건...그리고 그 뒤 일주일 간 영국 왕실 내에서 벌어진 일들에 대해 당시 실사 장면들을 적절히 섞어 쓰면서 사실성을 높인 영화다.
역시나 영화의 중심은 여왕이다.
50여년 간을 영국을 통치하면서 여왕으로서의 품위와 권위를 지키려는 모습과 새로운 시대가 교차하면서 나타나는 갈등이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죽음과 맞물리면서 벌어지는 내면의 실상과 왕실가의 모습들...
영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봐도 괜챦을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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