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에게도 그런 날이 있었나요? "
매튜 콜먼은 감옥에서 홀로 깨어난다. 기억을 잃고 자기가 어디 있는지도 모른 채, 완전히, 정말 완전히도 죽은 상태로.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수수께끼의 감독자에 의해 영구 노동력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지만 우연히 천사가 되어버린 동료에 의해 감옥에서 풀려나게 되고 다른 세 명의 탈옥자와 함께 천국으로 돌진해 간다. 그러나 불행히도 가는 도중 그들은 지옥에서 멈출 수밖에 없게 된다.
데이브가 휴식을 취하기 위해 모두를 클라우드(Cloud) 에서 내리게 하자, 일원들은 자신들이 희망을 잃은 영혼들이 어둠 속의 생물에게 잡혀먹히는 잿빛 사후세계에 갇힌 것을 알게 된다. 일동이 출구를 찾는 동안, 어떤 생물이 카이라에게 불건전한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하는데...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남자지만, 죽고 나서 박스 (Box) 안에 갇혀 평생동안 노동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았을 땐 그 자신보다 더 놀란 사람은 아마 없었을 것이다.
끝도 없는 사후세계에서 고의로 정해진 것 같은 멤버들과 함께 다니며 일찍이 자신들을 사후세계로 잡아온 자들을 앞지르려 노력할 때마다, 그는 오직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사인(死因)과 자신의 머릿속에서 속삭여대는 소녀의 존재에 대해 궁금해질 뿐이었다.
데이브는 천사지만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존재는 아닐지도 모른다. 영리하고 모험심 강하며 어찌보면 도덕성이 살짝 떨어지기도 한 점 때문에 그는 스스로 천사의 날개와 후광을 조용히 옷장 속에 넣어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후세계에서 내내 클라우드 멤버들의 파일럿과 가이드를 맡고 있는 그를 다른 이들은 크게 의지한다.
그러나, 멤버들이 데이브의 과거와 다른 멤버들한테 들키기 일보직전인 비밀을 모르는 편이 오히려 그들에게 좋은 일일지도.
먼 미래에, 인류가 유전적으로 완벽해진다. 그에 따라 운동과 다이어트는 필요치 않게 되었고, 질병은 들어보지도 못하게 되며 너무나 효율적으로 돌아가는 문명의 덕에 사람들은 노동을 하지 않아도 되게 된다.
카이라는 이런 축복받은 영혼들 중 한 명에 속하지만 정작 그녀는 스스로를 따분하고 아웃사이더적인 사람이라 생각하여 21세기 고딕 문화의 옷과 음악 속에서 안식처를 찾는다. 그녀는 결국 열망도 없고 끝도 없이 그저 살기만 하는 삶을 그만 끝내려고 결심한다.
그러나 죽고 나서조차 그 삶을 끝낼 수 없다는 사실에 그녀는 경악하지만 그녀는 계속되는 죄악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샐은 저 멀리 생물들이 훨씬 작고 말을 많이 하며 초록이 우거진 세계에서 왔다.
그녀는 살아생전 공주였고, 의문이 가득한 상황에서 스스로를 희생하였지만 죽어서 이 모든 것이 부질 없었다는 것을 알고 굉장히 짜증내 한다. (ㅋㅋㅋㅋㅋㅋ불쌍 ㅋㅋㅋㅋㅋㅋ)
샐은 굉장히 남자를 밝히며 상황을 압박하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라도 할 성격이다.
하지만 그런 솔직함은 그녀가 굳게 숨기고 있는 아픔을 가리면서 도리어 남들을 아픔을 공유할 정도로 믿지는 않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톨은 강건하고 용맹한 바이킹 전사의 피를 잇는 곳에서 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는 그 민족이 이제까지 나은 어떤 전사보다도 겁이 많다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ㅋㅋㅋㅋㅋ) 공격성, 용맹한 전투본능, 탄력성 - 톨은 이 모든 것들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는 죽으면서 자기 대장을 우연히 살리게 되었지만 발할라(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 중 하나)의 올바른 (사후) 목적지로부터 벗어나 클라우드의 멤버들을 만나게 되는 박스로 떨어졌다.
그의 뻔한 약함에도 불구하고 톨은 착한 마음씨를 가졌으며 다른 이들을 뒤에서 조용히 지켜봐주는 역할을 한다.
그는 손톱을 좋아한다.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은)
매튜의 머리속에 있는 이 소녀는 그에게 자주 말을 걸며 조언을 해주거나 앞으로 다가올 중요한 일들을 미리 알려준다.
그녀는 어떤 일정한 주제를 가지고 멤버들이 과거에 함께 했었다는 점을 드러내준다. 그러나 그 과거가 어떻든 간에 소녀는 매튜와 역사를 공유하지 않지도 않으며 이름을 알려주지도 않는다.
소녀는 매튜의 죽음과 어쩌면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나 매튜는 이 일을 알리면 자기에게 악영향이 미칠까봐 쉽게 단정짓지 못한다.
매튜 Matthew 役 : 마크 맥킨리 Mark McKinley
데이브 Dave 役 : 앨런 H 맥도날드 Alan H McDonald
카이라 Kyra 役 : 로라 고든 Laura Gordon
샐 Sal 役 : 카트리나 해리슨 Katrina Harrison
톨 Tor 役 : 다니엘 커밍 Daniel Cumming
매튜 머리 안의 소녀 Girl 役 : 나탈리 코넬 Natalie Connell
배리 Barry 役 : 다니엘 커밍 Daniel Cumming
그 외 제작진
Written & Directed byAlan H McDonald
Produced byDaniel Cumming
Composed by Michael McCue (모든 에피, ep2 - City theme)
Daniel Cumming (ep2 - Once Was, ep6 - Imminent Danger Theme)
Theme bySilent Transmission (오프닝 : After Life / 최종화 엔딩<- 제목 까먹었어요;; 다 끝나고 나오는 엔딩 진짜 좋은데! 그 고요하고 쓸쓸한 느낌이란.)
그래도 팬으로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위에도 언급했지만, 일단 홈페이지가 굉장히 일방적이랄까요... 청취자가 감상을 쉽게 남길만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지 않아서 스탭들이 직접 답글을 달아주고 글을 쓰지만 쉽게 접근할 수 있어보이지 않아요. 하지만 이 점에 대해서는 시즌 2가 나올 때 새로운 홈페이지를 런칭한다고 하니까, 진보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품 자체에 대한 문제라면, 한참 잘 집중하고 있을 때 쓸데없는 장면 전환이 너무 많다는 거에요. 예를 들어 A에 대한 얘기가 펼쳐지고 있었다가 갑자기 B의 얘기가 나오고 몇 마디 안 했는데 다시 A로 돌아갔다가 여기도 몇 마디 안 했는데 B로 장면전환 된다든지... 이 점은 제작진이 꼭 시즌 2에서 고쳐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시즌 2에서는...
현재 공홈에서 작가가 밝힌 바로는 시즌 2의 클라우드의 선원들은 카이라, 샐, 데이브(난 죽은 줄 알았는데-_-; 아니었구나;;;; 어쩐지 그렇게 끝나니 끝이 꺼림칙하더라), 배리, 이브가 될 것이고 그 외 놀랄 만한 등장도 있을 것이라 합니다! 총 에피 수는 7개가 될 것이며, 2008년 5월 현재까진 1,2,5 에피를 녹음했다고 하네요. (멤버들의 일정이 다 따로따로라 할 수 있는 것 먼저 녹음했나봐요) 아마도 6월 정도면 전체 에피를 다 녹음할 수 있을 것 같답니다.
제가 어디서 주워들은 바에 의하면 시즌 2는 매튜가 없어진 상황부터 시작한다던데, 그럼 매튜도 나올까요? 흠-ㅁ- 어쨌든 이번 여름 쯤에 스트리밍이 시작될테니 그 때까지 얌전히 기다리는 일만 남았군요. 시즌 1을 꽤 재미있게 들었기 때문에 시즌 2도 기대가 큽니다! >ㅁ<
'English > Practical Englis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작] 초과근무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0) | 2008.08.04 |
---|---|
<img src="http://blogimgs.naver.com/nblog/ico_scrap01.gif" class="i_scrap" width="50" height="15" alt="본문스크랩" /> [내게 맞는 영어 원서 찾기] 리딩 레벨(Reading Level).. (0) | 2008.08.03 |
'원어민'의 영어 vs '외국인'의 영어 (0) | 2008.07.18 |
뼈대 문장 200개만 외우면 당신도 실용영어 달인 (0) | 2008.07.02 |
영문 이순신 장군 소개 사이트 (1) | 2008.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