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어학원에서 보내는 뉴스레터에 오늘의 회화문제다.
가끔씩 답을 보지 않고 영작을 해보려고 하는데 오늘도 머릿 속에서 맴도네?
쉬운 영어인데도 팍팍 입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는다.
아직 훈련이 덜 된 듯...흠
I'm not sure...blabla overtime...?
이 중간에 뭐가 들어갈 것 같은데...
I'm not sure whether I'm going to work for overtime?
이렇게 해야하나???
오버타임이 work for overtime인가???
잠시 고민하다 정답을 들여다 보았다.
I may need to work overtime.
음...허무한걸???
역시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냥 쉬운 영어로 해도 다 알아듣는다.
그런데 문제는 이 뉘앙스다....
정답을 우리 말 그대로 해석을 하자면, 초과근무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정도가 될텐데...요걸 약간 의역을 하면 "초과근무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 라고 해석이 되지 않는가?
결국 영어사고방식대로 생각을 해야지 우리 말로 해선 안되는구나...(번역할 것도 아닌데.)
그러고 보니 I'm not sure...라는 말은 이메일을 주고 받을 때 내가 종종 쓰는 말이네.
역시 표현을 다양하게 알아두면 적절한 상황에서 뉘앙스에 맞게 쓸 수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