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원센터1 비정규직, 정규직 너나없이 해고, 실업 어쩌나... 어제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 직장에서 같이 근무했던 후배였는데, 일을 참 깔끔하게 잘했었는데 10개월 정도 근무하더니 돌연 사표를 내고 다른 직장으로 옮기고 그 후에 결혼도 했습니다. 그 후로 벌써 3년 정도가 흘렀는데 지금 다른 직장을 알아보고 있다고 하더군요. 회사를 그만 둔거냐 했더니, 아직 다니고는 있는데 월급이 7~8개월째 밀리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이직을 하려고 한다고. 중간에 간부가 횡령을 한 모양이었습니다. 큰 돈이었는지, 그 후로 회사가 휘청하며 직원들 월급을 못주고 있다고. 중소 화장품 회사에 다니는 선배도 월급이 서너달 밀리고 있다던데... 얼른 퇴사해서 실업급여 받으면서 새 직장을 알아보라고 했습니다. (사표내면 그마저도 안된다죠?) 노동부에 신고하면 퇴직금이나 밀린 임금.. 2009.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