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사1 일본 고대국가의 시작 아스카문화 탐방 - 다치바나데라(橘寺) 3번째로 방문한 곳은 가메이시 근처의 다치바나데라(橘寺)이다.우리 말로 하면 귤절이다. 이 절은 일본의 만엔권 지폐에도 새겨졌던 쇼토쿠태자가 세운 절이고 원래 귤밭이어서 다치바나데라라고 지었다고 한다.저 말 동상은 쇼토쿠 태자의 애마였다고 한다.본당에는 특이하게도 불상이 아닌 쇼토쿠태자상이 모셔져 있다. 쇼토쿠태자는 일본에 처음 불교를 받아들인 이라고 한다.물론 불교를 반대하던 세력도 있었고, 숭불하던 세력도 있어서 둘 사이의 다툼에서 결국 숭불세력이 이겼다고 한다.(이 세력이 뒤에 볼 소가씨 세력이다.) 불교를 융성시킴으로써 일본이 고대국가로 발돋움하는데 기틀을 잡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미스테리한 것은 일본 오우치씨의 시조인 임성태자가 백제의 아좌태자라는 설도 있다.아좌태자.. 2024.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