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달1 에스닉 퓨전그룹, 두번째달과 틴휘슬 에스닉 퓨전이 정확히 뭔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이나영이 주연했던 M본부의 "아일랜드"에 나왔던 배경음악인 "서쪽 하늘에" 라는 곡은 참 좋아했었습니다. "두번째달"(2nd moon)이라는 그룹이 바로 그 음악을 연주했던 그룹입니다. 에스닉 퓨전이라는 장르는 생소하지만 쉽게 말하면 크로스오버 장르라고나 할까? 어쨌거나, 이 그룹의 음악이 저의 주목을 끈데는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팀멤버 중 한 사람인 박혜리씨가 Irish Whistle(또는 Tin Whistle)이라는 아일랜드 피리를 가지고 연주를 했기 때문입니다. 우연히 오래 전 한 심야의 음악프로그램을 보다가 이 틴휘슬의 연주곡을 들었는데, 그 때 탁 하고 무릎이 쳐지더군요. 아...내가 좋아하는 사운드구나.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 "M.. 2008.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