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1 히가시노 게이고 "기도의 막이 내릴 때" 기도의 막이 내릴 때(저자 사인 인쇄본) 집필 기간 33년의 히가시노 게이고 필생의 역작 「가가 형사 시리즈」 열 번째 이야기이자 마지막 이야기 『기도의 막이 내릴 때』. 시리즈의 주인공인 경시청 형사 가가 교이치로가 파견 근무를 자청하면서까지 니혼바시 일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와 복잡한 그의 가정사가 드러나면서 시리즈 최대의 미스터리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이야기는 일본 동북부 센다이의 한 술집 여주인의 회고로 시작된다. 그녀가 운영하는 술집에 어느 날 타지에서 흘러들어온 한 여인이 찾아온다. 여인의 이름은 다지마 유리코. 조용하지만 은근한 매력이 있는 그녀 덕분에 가게는 호황을 누리게 된다. 그 사이에 유리코는 술집 손님이었던 와타베 순이치라는 남자와 연인 사이가 된다. 와타베는 철새처럼 떠돌아다.. 2023.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