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lingtobacco1 말아피는 담배의 추억 벌써 6년 전 일이긴 하지만, 아직도 어학연수 하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난다. 그 때의 한 추억은 바로 담배다. 영국 가기 전부터 워낙 담배값이 비싸다는 얘기를 들어, 인천공항에서 출국하기 직전 가면 끊어야지 하고 담배와 라이터를 모두 버리고 비행기를 탔다. 하지만, 몸이 니코틴을 바라는데 어쩌리...결국 한달도 못가 담배를 다시 피우기 시작했는데, 그 때 기억으로도 말보로 한 갑이 우리나라보다 3배 정도는 비쌌다. 돈없는 학생이 사치스럽게 말보로를 필 수는 없고...(사도 하루에 한 개피 정도? 필까 말까 했다.) 주로 한국에 있는 후배나 친구들에게 THIS를 부쳐달라고 부탁을 했다. (한번은 친구놈이 정직하게도 담배라고 신고하고 보내는 바람에 16만원 정도나 하는 tax를 낼 수 없어 한국으로 반송시킨.. 2008.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