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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로그269

영어 사교육조장하는 조선일보 영어에 관심이 있다 보면 다른 기사들 보다도 영어관련 기사가 눈에 더욱 띠게 마련이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조선일보에는 영어 관련 기사가 끊일 날이 없다. (객관적인 사실을 보도하는 것인지, 어떤 분위기를 조장하는 것인지...?) 오늘도 미국 초등학교에 보내 1년만에 영재를 만들었다는는 아줌마의 책이 소개되고 있다. 영어? 배우면야 좋지...하지만 한글은? 우리 말도 제대로 모르는 성인들이 아직도 한국에는 많다. (중고생들 중에는 한글을 제대로 읽거나 쓰지도 못하는 학생들도 있다고 하지 않는가...이건 조기교육을 받지 못한 일부 저소득층 자녀에 국한된 문제일 수도 있다.) 결국엔 영어교육의 광풍이 아주 일반적인 것인냥 기사를 써대며, 우리 아이도 어떻게 해봐야 겠다는 불안감을 조성하게 만든다. 영어만.. 2008. 7. 21.
답답하다...독도 내 땅을 내 땅이라 외쳐도 알아주지를 않으니... 외교력의 한계다. 외국을 한번이라도 나간 본 사람이라면 일본의 힘에 놀란다. 세계에서 일본과 일본인을 무시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 그러나, 밖의 세계는 다르다. 읍내에서 놀다가 처음 서울 구경이라도 나간 본 촌놈이라면 알거다. 아직도 우리는 우물 안 개구리다. UN 총장에 한국인이 된 것은 그런 의미에서 큰 발자취다. 그래도 우린 아직 멀었다. 2008. 7. 18.
WANTED 감상문 충무로에 나가 일을 보다가 저녁 무렵 시간이 2시간 정도 비어서 대한극장으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6시 10분이었는데, 6시 40분에 상영하는 것이 있더군요. 카운터에서 좁은 극장이라고 얘기를 해주긴 했지만 막상 들어가 보니 상영관이 완전히 소극장만한 규모더군요...쩝 (들어오는 사람들마다 다들 쾌쾌한 냄새난다고 한마디씩...게다가 관람객이 적어서 그런가 에어콘도 빵빵하지 않고...) 자신이 타고난 킬러라는 사실을 모른 채 회계담당자로 일하던 어느 날 암살 위협에서 겨우 목숨을 구한 뒤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비밀단체에 가입을 하고 아버지의 원수를 찾는다는 기본 플롯은 진부하지만 그 뼈대를 구성하는 살들은 다소 잔인하면서도 시원스럽습니다. 다소 과장되지만 화려한 액션, 그리고 반전..."I'm your fa.. 2008. 7. 10.
헉 에이트리 제품이 경쟁기술 훔쳐낸 제품? 레인콤 전임직원이 설립했다는 에이트리. 처음 시장에 제품들을 내놓았을 때만해도 신선한 아이디어로 레인콤의 제품 못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저렴한 제품 가격에도 불구하고 DMB 기능이 있던 MP3 플레이어 UJ10 충실한 전자사전 기능에 DMB + MP3P + 라디오 + 동영상 등등 거의 PMP에 가까웠던 UM10 UM10 제품은 저도 써봤지만 슬라이딩 방식으로 열리는 상판하며, 터치키보드, 컴팩트한 사이즈 등 나무랄데 없는 전자사전입니다.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통에 장롱에만 모셔두다 시피해서 옥션에서 팔아버리긴 했지만...) 그런데, 이런 제품들이 모두 레인콤의 영업비밀자료 등을 유출해서 레인콤의 공동창업자였던 이가 만든 제품들이었다니... 쓸씁하네요. 2008. 7. 8.
일지매도 비꼰 시국 SBS 드라마, 일지매에서도 마치 현 시국상황을 빗대는 듯한 상황이 연출되었더군요. 2008. 7. 3.
신상소식, 카드와 명함을 한번에~ 남자든 여자든 요즘 신용카드, 각종 포인트 카드등 지갑에 잔뜩 들고 다니기 마련.게다가 외부 사람과 미팅이라도 있을라 치면 명함까지 챙겨야 하고... 아래 상품은 비즈니스맨이나 커리어우먼에 아주 좋은 신상~! 투웨이 카드 앤 명함케이스http://www.10x10.co.kr 2008. 7. 3.
촛불 2008. 7. 2.
천주교 사제단이 주는 의미 천주교 사제단이 드디어 행동에 나섰습니다. 천주교를 비롯, 기독교, 불교계까지 종교인들이 나섰다는 것은 (이대통령이 몸담고 있는 기독교인들마저 나섰다는 것은) 또 다른 의미일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중립적이고 상징적인 아이콘의 천주교 사제단이 나섬으로써 그동안 폭력시위, 배후 운운하던 정부나 조중동이 촛불집회에 화살을 돌리기가 아주 애매해졌을겁니다. 순수한 종교집단으로써 비폭력적인 집단에 더 이상 군화발과 곤봉을 들이대기가 아주 어려울겁니다. 학생들 -> 시민들 -> 종교인들로까지 번진 촛불집회는 이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고 다소 진정되어서 더 이상의 폭력은 없어야 하며,(시위대나 경찰도) 진정 국민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귀를 틀어막고 있는 이명박정권은 마음을 열고 들어야 할 것 입니다. 2008. 7. 2.
오늘 조중동 1면 사진의 진실 조중동이 얼마나 왜곡하는지에 대한 관련기사입니다. 전경들을 둘러싸고 폭행하는 사진에 대한 진실입니다. http://blog.aladdin.co.kr/blurrytie/2162969 2008. 7. 1.
김영삼 버릇을 고쳐야 돼 2008. 7. 1.
지나던 미친 소가 웃겠다. (이미지 출처: 경향신문) 전국 읍면동장들을 모두 소집해서 무신 시국설명회랍시라고 열었다는데, 지나가던 미국산 미친 소가 다 웃겠다. 도대체 저런건 어느 넘 머리 속에서 나오는건지, 책상 앞에 앉아가지고 저런 발상이나 하고 있으니 나라가 이 모양이지. 2008. 7. 1.
3,000만원짜리 펜디 명품소파??? 짝퉁아냐? 위의 사진은 이태리 펜디(FENDI)사의 3천만원대 소파라는데, 현대백화점에서 샀다네요. 어우야...근데 이건 좀 아니다. 덕지덕지 스태플러로 마감한 소파가 3천만원이라면 차리리 IKEA 소파가 더 낫겠다. 가관인건 이태리 본사의 답변인데 전 세계 VIP 고객들은 아무 말없는데, 당신만 왜 불만이냐라고 했다는데... 아주 웃겨. 솔직히 요즘같은 고유가시대에 불경기에 소파 하나에 3천만원이나 주고 사는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하지만 저런걸 명품이라고 파는 넘들도 참 궁금하네. 자세한 기사는 요기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33&articleid=2008063010471955380&newssetid=470 2008.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