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4 - [Life Log] - 저가형 하이패스 단말기, 하이게인 개봉기
다음 주 중에나 차를 사용할 줄 알았는데 오늘 장착하자 마자 사용하게 되어서 하이게인 단말기를 바로 테스트해볼 수 있었습니다.
(후불제 카드를 넣었더니 잔액이 무려 90만원으로 표시가 되더군요. 깜짝)
거치대를 전면 유리창에 붙여야 되는데 위치 잡기가 좀 애매하더군요.
전방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잘 부착해야 하는데 사실 약간 위쪽에 부착이 되었습니다.
다시 떼고 붙이려고 했는데 단단히 붙어서 안떨어진다는... -_-;
뭐 아쉽기는 하지만 크게 전방시야를 방해하지는 않았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장착을 했는데 전원을 연결하자 마자 백라이트가 들어오면서 잔액을 음성으로 알려주더군요.
가운데 네비가 있어서 약간 좌측에 부착했습니다.
보통은 소켓을 운전석 우측 다리 옆에 부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 경우엔 시거잭에 연결하는 4구 소켓을 대쉬보드 위에 두고 네비로 가렸습니다.
이 4구 소켓은 이전 차량에서부터 쓰던 것인데 스위치형이라 각각의 전원을 차단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보시다시피 스위치를 기어박스 좌측(오른 쪽 다리 옆)에 부착했구요.
쓰지 않는 기기는 스위치를 꺼두었습니다. (운전석 하단의 야광등이나 스피드건 감지기같은...-_-)
뭐 어쨌거나 전원을 켜고 달리다가 드디어 첫 경험의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저 멀리 톨게이트가 보이고 하이패스 차선으로 옮겨 탔습니다.
(이전에는 그런 차량들이 무슨 특권이나 가진 듯 부럽더니...)
의왕-과천간 고속도로 제한속도인 시속 90km/h 로 달리다가 톨게이트 몇 백 m 앞 에서 속도를 줄이려니 브레이크를 깊이 밟지 않는 한 쉽지 않네요. 미리 미리 속도를 줄이고 진입하는 습관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속도를 줄이지 않고 통과하다가 하이패스 차선에서 갑자기 차단막이 내려오는 바람에 급정거해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뉴스에서도 보셨을겁니다.
(단말기의 전원을 꺼놓은 것을 모르고 통과하다가 그랬다더군요. 결국 운전자는 추돌사고로 인해 사망하고.)
하여간 속도를 줄이면서 지나가보니 통행요금을 음성으로 알려줍니다.
정확히 뭐라고 나왔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640원이 결제되었다고 나오더군요.
원래 800원인데...무려 20%나 할인을 해줍니다.
할인이 된다는 것은 알았지만 5% 정도인 줄 알았는데...
위 이미지를 클릭해서 확대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퇴근시간이 저녁 6~10시에는 20% 할인입니다. (다행히 6시 넘어서 통과를 했네요.)
그리고 출퇴근 시간 외에는 5% 할인인데 이것도 올해 말까지만 한시적입니다.
이런 할인혜택도 잘 활용을 하면 통행요금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알뜰 경제운전자.
끝으로 사용해 본 소감은 한 마디로 편하다! 그리고 경제적이다! 라는 것입니다.
통행요금 정산하느라 길게 늘어서서 대기할 필요도 없고, 일일이 잔돈 준비해다닐 필요도 없고 (운전 중에 지갑찾느라 허둥지둥 하다보면 사고의 위험도 있고), 앞서에서는 "저가형"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생각해 보니 "실속형" 이라는 말이 더 어울립니다.
굳이 10만원 대 이상의 단말기를 구입하지 않아도 충분히 제 값을 하네요.
상품 설명 등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도로공사에 납품된 모델의 후속제품이라고 합니다.
저가형이긴 해도 믿을 만한 제품이고 중국제도 아닌 한국산입니다.
주변에 아이폰 사라고 권유 중인데, 이 제품도 사라고 권유를 해야겠네요.
다음 주 중에나 차를 사용할 줄 알았는데 오늘 장착하자 마자 사용하게 되어서 하이게인 단말기를 바로 테스트해볼 수 있었습니다.
(후불제 카드를 넣었더니 잔액이 무려 90만원으로 표시가 되더군요. 깜짝)
거치대를 전면 유리창에 붙여야 되는데 위치 잡기가 좀 애매하더군요.
전방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잘 부착해야 하는데 사실 약간 위쪽에 부착이 되었습니다.
다시 떼고 붙이려고 했는데 단단히 붙어서 안떨어진다는... -_-;
뭐 아쉽기는 하지만 크게 전방시야를 방해하지는 않았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장착을 했는데 전원을 연결하자 마자 백라이트가 들어오면서 잔액을 음성으로 알려주더군요.
가운데 네비가 있어서 약간 좌측에 부착했습니다.
보통은 소켓을 운전석 우측 다리 옆에 부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 경우엔 시거잭에 연결하는 4구 소켓을 대쉬보드 위에 두고 네비로 가렸습니다.
이 4구 소켓은 이전 차량에서부터 쓰던 것인데 스위치형이라 각각의 전원을 차단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보시다시피 스위치를 기어박스 좌측(오른 쪽 다리 옆)에 부착했구요.
쓰지 않는 기기는 스위치를 꺼두었습니다. (운전석 하단의 야광등이나 스피드건 감지기같은...-_-)
뭐 어쨌거나 전원을 켜고 달리다가 드디어 첫 경험의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저 멀리 톨게이트가 보이고 하이패스 차선으로 옮겨 탔습니다.
(이전에는 그런 차량들이 무슨 특권이나 가진 듯 부럽더니...)
의왕-과천간 고속도로 제한속도인 시속 90km/h 로 달리다가 톨게이트 몇 백 m 앞 에서 속도를 줄이려니 브레이크를 깊이 밟지 않는 한 쉽지 않네요. 미리 미리 속도를 줄이고 진입하는 습관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속도를 줄이지 않고 통과하다가 하이패스 차선에서 갑자기 차단막이 내려오는 바람에 급정거해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뉴스에서도 보셨을겁니다.
(단말기의 전원을 꺼놓은 것을 모르고 통과하다가 그랬다더군요. 결국 운전자는 추돌사고로 인해 사망하고.)
하여간 속도를 줄이면서 지나가보니 통행요금을 음성으로 알려줍니다.
정확히 뭐라고 나왔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640원이 결제되었다고 나오더군요.
원래 800원인데...무려 20%나 할인을 해줍니다.
할인이 된다는 것은 알았지만 5% 정도인 줄 알았는데...
위 이미지를 클릭해서 확대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퇴근시간이 저녁 6~10시에는 20% 할인입니다. (다행히 6시 넘어서 통과를 했네요.)
그리고 출퇴근 시간 외에는 5% 할인인데 이것도 올해 말까지만 한시적입니다.
이런 할인혜택도 잘 활용을 하면 통행요금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알뜰 경제운전자.
끝으로 사용해 본 소감은 한 마디로 편하다! 그리고 경제적이다! 라는 것입니다.
통행요금 정산하느라 길게 늘어서서 대기할 필요도 없고, 일일이 잔돈 준비해다닐 필요도 없고 (운전 중에 지갑찾느라 허둥지둥 하다보면 사고의 위험도 있고), 앞서에서는 "저가형"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생각해 보니 "실속형" 이라는 말이 더 어울립니다.
굳이 10만원 대 이상의 단말기를 구입하지 않아도 충분히 제 값을 하네요.
상품 설명 등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도로공사에 납품된 모델의 후속제품이라고 합니다.
저가형이긴 해도 믿을 만한 제품이고 중국제도 아닌 한국산입니다.
주변에 아이폰 사라고 권유 중인데, 이 제품도 사라고 권유를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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