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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실수로 사직한 오바마 연설담당자

by 달토끼남편 2008. 12. 6.
이번 오마바 당선자의 연설에 크나큰 공을 세운 인물이 존 페브로라는 27살의 청년이다.
연설문을 작성하는 그의 능력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처음엔 반신반의하던 오바마 조차도 그가 작성한 연설문을 읽자마자
바로 채용했다고 한다.

그런 그가 이번에 어처구니없는 일로 사직을 하게됐다.
한 파티장에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내정자의 실물크기 사진에서 힐러리의 가슴을 만지는 흉내를 내는 사진이
페이스북을 통해 퍼지면서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져 결국엔 사직을 하게 되었단다.

처음엔 나이보다 그 능력을 높이 사 채용되었던 그가 결국엔 술에 취해 한 어처구니없는 행동 때문에
장래가 촉망받는 젊은이에서 순간 추락하고 말았다.

어린 친구의 호기였을까?
아님 갑자기 우쭐해져서 앞 뒤 안가리고 한 철없는 행동이었을까?

앞으로 그의 운명이 어떻게 될런지...